[국제] 로마 근황 "하수구 속에서 발견된 그리스 신"

[무뇨뉴]

헤라클레아 산티카라는 지명으로 알려진

불가리아 지역의 옛 하수구에서

로마 시대 때의 조각상이 발굴되었습니다

이 대리석 조각상은

그리스로마의 신 헤르메스로

하수구 바닥에서 발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상태가 매우 온전한 것으로 보아

기독교가 로마에서 공인된 후에도

여전히 그리스로마 신앙을 믿던 사람들이

일부러 석상을 하수구에 숨겨

보존하려고 한 것 같다고

출처 : https://edition.cnn.com/2024/07/08/style/bulgaria-hermes-statue-roman-sewer/index.html

[죄수번호-745705044]

기독교 공인 이후면....그냥 헤르메스보다는 헤르마누비스일 가능성이 높을 거 같았는데 사람 모습인거 보니 국가신앙보다 민간신앙 쪽 헤르메스 신상이었나

[다윈의식탁]

헤르마누비스는 첨 들어보네. 고대 이후 변형된 그리스 쪽 다신교 신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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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헬레니즘 시대 들어 무력으로는 그리스 문명이 중근동을 지배해도 종교/사상적으로는 중근동 종교가 역으로 그리스 쪽으로 들어와 퍼지는 경향+다인종 세계 제국화되는 상황에서 머릿수 많은 비 그리스계 사람들과 그리스계 사람들을 동시에 포섭하기 위해 그리스 다신교의 신과 현지 다신교 신들을 결합시킨 신들이 유행하는데 그 중 하나가 헤르마누비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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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마누비스는 이집트의 아누비스+그리스의 헤르메스가 결합된 신이라 헤르메스의 몸과 지팡이에 아누비스의 머리와 세스트럼(시스트룸)을 같이 지니고 있음.
https://m.blog.naver.com/chanwoolee/221776186593

[이젠정말운동뿐이야]

엉덩이의 신

[루리웹-4885698]

엉덩이밖에 안 보인다.

[대기님]

바닥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