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싸울아비까지 갈것도 없이, 전쟁에서 오직 생존을 목적으로 존재하는 직업, 기술들이 워낙 보편적인 사회가 왜국의 문화 아니었나 싶다.
그러니 거합도 라던가 기리스테고멘 이라는 만행이나 야만으로 봐야만 간신히 이해될 것들이 버젓히 '용어화' 되어 설명되는거지 싶고.
일본의 사무라이나 무사도가 내내 편치 않은 이유가 바로 그 지점에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박경리 선생께서 말씀하신 일본은 야만이다라는 표현이, 그 폭력성과 생존 자체가 삶의 목적이 되는 사회에 얄팍한 미학이 마치 로맨스처럼 얹혀져 포장되었다는 뜻 아닐까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되네.'
따지고보면 무협도 그런거 아닙니까
기사도도 따지고 보면 비슷한 거 아닌가
칼질만 하던 놈들이 섬에 고스란히 영주와 가신으로 기득권이 굳어지니 그걸 미화해야 유지되거든
중국식 무협은 협이라는 기형은 있어도 포권처럼 상대를 위한 최소한의 예는 있었다고 봅니다.
사무라이는 영주나 권력자에게 고용된 전문 칼잡이 이하도 이상도 아니었을거임.
당문의 구호야
마케팅의 힘이지
따지고보면 무협도 그런거 아닙니까
중국식 무협은 협이라는 기형은 있어도 포권처럼 상대를 위한 최소한의 예는 있었다고 봅니다.
Kaltzkalintz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altzkalintz
당문의 구호야
기사도도 따지고 보면 비슷한 거 아닌가
계급사회인 유럽사회의 기사도와 군인사회인 일본의 무사도는 직접 비교할 대상으로는 보기 어렵다는 생각인지라...
뭐 기본적으로는 지키는 새기들이 없으니까 만든 규칙이 아닐까
칼질만 하던 놈들이 섬에 고스란히 영주와 가신으로 기득권이 굳어지니 그걸 미화해야 유지되거든
꼬우면 평민을 죽여도 된다 유럽 기사들이 보기에도 경악할 짓
사무라이랑 닌자는 배신이랑 팀킬을 밥먹듯이 하던 놈들이었지
닌자 사무라이.. 그냥 서브컬쳐의 힘이지. 딴거 없음.
만약 한국에서 기독교계 여성단체등의 압력과 검열이 없었고 기깔나는 작품 몇개 나왔으면 우리도 고구려 조의라던가 백제 싸울아비 신라 화랑 이런게 유명해졌을걸?
사무라이는 계급이지 실제 단련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았을꺼라 보지 않음. 군대만 해도 장교들이 다 총 잘 쏘는거 아니잖아? 대부분 칼싸움 보다 손바닥을 잘 비볐을꺼라 상상중임. 그러니까 흑선 들어왔을때 서양 선원들에게 발린거지
사무라이는 영주나 권력자에게 고용된 전문 칼잡이 이하도 이상도 아니었을거임.
유럽의 무사들이라면 일본은 아예 사람 취급도 안했을 것 같은데??
메이지유신이다 뭐다 한 이후로는 ‘유색인종 중 유일하게 백인과 같은 덕목을 지닌’ 종족이 일본인이라고 올려주더라. 역시 국가는 강력한 무장을 해야 존중받아
우리나라 무신정권이랑 비교하면 어떰?!
...고려 무신정권은 무식하고 의리없는 깡패집단이라는 평가밖엔 할 게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