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MCU) 시빌워에서 토니가 가장 위험했던 순간

[오사랑 大塚愛]

시빌워 공항 전투에서 팀 캡틴 측은 스파이더맨과 싸우다 뭔가 낌새가 이상해서

 토니한테 "야 얘 몇살이냐?" 떠보기도 하고

캡틴은 대충 눈치 깠다는 뉘앙스

나이 질문엔 방사성 탄소 측정 드립치며 어물쩍 넘어가고

사태가 급박해지면서 팀 캡틴 측도 더 캐묻지 못하고 넘어갔는데

결국 홈커밍 이전에 들통나서 어지간히도 욕 먹은 모양인지

"나 말고 누가 널 믿어주더냐?"

"동료들이 '이 미친 자식이 이젠 열네살 짜리를 전쟁터에 끌고오냐' 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푸레양]

열다섯인데용

[AKOΓ]

애초에 시빌워 터진게 캡이 그래... 내가 좀 양보하자 했다가
어린데다 실질적으로 무국적자라 세상 물정 모르는 완다 (미성년자였는지는 몰?루겠음)를 반강제로 가택연금 시키면서 이 새X 돌았냐? 한건데
14살짜리 꼬마를 마람 죽는 전쟁터에 데리고 왔으니...ㅋㅋㅋㅋ
MCU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밝은 편이라 그렇지, 사실 거의 코믹스 시빌워 토니 급...까진 아니더라도 까일만한 막장짓이긴 했지

[Vague Hope]

이게 스파이더맨이니까 관객 입장에선 '당연한 영웅' 으로 봤지만 미성년자를 끌어들였단 관점에서 보면 ㅁㅊ짓이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