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첨 글을 써봅니다.
일본 와서 근 10년 지내다가 요즘 모처럼 길게 휴가중에 있습니다.
오래전에 매복사랑니가 있다는걸 일본 치과에서 들었고, 그 치과에선 뽑을 수가 없으니 큰 병원 소개장 써주겠다 했지만 딱히 아프지 않아서 여지껏 방치했습니다만 >이참에 매복 사랑니를 뺄 까 생각하고 있어서요.
일단 한국가서 뽑을까 일본에서 뽑을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하 개인적인 추측입니다만,
한국에선 왠지 빨리 뽑고 쉴 수 있을것 같지만 해외거주자라 보험이 안될 것 같고,
일본은 아무래도 큰 병원에서 해야 하고, 그 만큼 예약 잡고 시간도 좀 오래걸릴것 같다 라는 생각입니다.
시간은 대충 2주 반? 쯤 시간이 있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이나 고견을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후 찾아오시는 분들을 위해 절대 삭제하지 않겠습니다.
사는데 지장 없으면 안뽑는걸 추천하고, 뽑아야겠으면 한국 가실때 한국 병원 의견도 들어보고 결정하세요. 그때 비용문제도 물어보면 되겠네요. 그리 급하지 않은거 같은데 천천히 알아보고 정하시길.
2주 반이면 좀 시간이 모자라지 않을까요. 제가 아래턱 양쪽 둘 다 신경근처 지나는 매복사랑니였는데 그냥 뽑긴했는데 생각보다 고생을 많이 했고 낫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제 기억으론 근 한달정도 치료했던거같아요
몇년전에 한국에서 사랑니 뽑았는데요.. 사랑니 뽑으려면 예약이 필요하더군요.. 먼가 준비같은게 많이 필요해서.... 전 대충 2주 정도 시간 걸렷습니다. (사랑니쪽이 충치 생기기 쉬워서... 2주 정도 휴가 있을때 뽑는게 좋을거 같긴합니다..)
역시 한국이든 일본이든 나름 시간이 필요하군요 .. 양파양파님 말씀이랑 비슷하게 저도 신경지나는 거라 최소 한달 잡아야할듯 하네요. 그러면 일본에서 뽑는게 나을듯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답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국에서도 예약해야 합니다만 입원하고 한번에 다 뽑는것도 거능한게 한국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