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쥬다즈입니다.
지난 추석연휴! 5일이나 되는 긴 연휴라서 동생과 함께 일본에 갔다왔습니다.
여행지는 일본의 히로시마와 타메하라입니다.
일본 여행갈때 첫번째는 무조건 타케하라라고 정해왔기에 이번에 다녀오게되었습니다.
아침 일찍 시외버스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히로시마는 제주항공 비행편밖에 없었기에 제주항공 접수처로 가서 탑승수속을 했습니다.
탑승수속을 마치고 시간이 남았기에 간단히 아침겸 점심을 먹었습니다.
돈까스를 먹었는데 비싼것 치고는 그리 맛있지는 않았네요.
비행기 탑승시간이 되어서 비행기 기내로 향했습니다.
창가 옆옆자리여서 밖이 조금 잘 보였네요.
히로시마는 별로 인기 없는 여행지 인줄 알았는데 비행기가 만석이라네요.
그렇게 1시간 반을 날아서
목적지인 히로시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입국 수속을 하는데 일본 현지인과 대화하는게 처음이라 한본어가 나와버렸습니다.
그렇게 무사히 공항을 빠져나와서
공항에 대기하고 있던 택시를 타고 타케하라 역으로 출발했습니다.
원래는 히로시마 공항과 타케하라 역을 오가는 버스를 예약했었는데 비행기 출발시간이 늦어져서 택시로 가게 되었네요.
택시를 타고 가면서 창 밖 풍경을 찍어 보았습니다.
집들이 모두 이쁘게 생겼습니다.
그렇게 타케하라역에 도착!!
역 앞 계단아래 보이는 '잘다녀오셨어요' 라는 문구가 눈에 띄는군요.
그리고 바로 옆에 보이는 관광안내소에 보이는!!!
애니메 타마유라 그림이 걸려있네요.
동생과 제가 타마유라라는 애니를 보고 필름 카메라에 빠지게 되고
그래서 첫번째 일본 여행지는 타케하라라고 정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동경의 길을 보고 싶었지만 시기가 안맞져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저희가 일본 오면서 핸드폰 충전기를 안가져와서 타케하라 역 근처에 다이소가 있다고 나오길래 사러가기로 했습니다.
일본 오기전에 변환어댑터를 구매하긴 했는데 괜히 잘못 꼳아서 문제가 될까봐 현지에서 사기로 했죠,
타케하라 역에서 다이소를 가면서 찍어보았습니다. 왠지 친근하면서도 살짝 다른느낌이네요.
그렇게 다이소에서 충전기를 구매하고 예약해놨던 호텔에 가기 위해 다시 택시를 잡아탔습니다.
일본 택시비 장난 아니네요. 겁나 비쌉니다.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예약한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일부로 일본풍 방으로 예약을 했지요.
느낌은 옛날 여관 느낌? 이었네요. 날씨가 완전 여름 날씨여서 땀이 비오듯 쏟아졌기에 바로 목욕탕으로 직행했습니다.
그리고 쉬면서 창밖을 보니 저 멀리 빛이 보이기에 확대해서 사진을 찍어보니 발전소 같은 건물이네요.
이렇게 일본여행 1일차가 끝나게 되었습니다. 다음날부터는 여행지에 다녀오기로 하고 일찍 잠에 들었네요.
첫 일본 여행이라 모르는것도 많고 호텔에 도착하는 것도 무지 힘들게 온것 같네요.
일본어도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 막상 말하려니까 잘안나오네요.
2일차부터는 여행지로 놀러가니 2일차 글도 재미있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