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A0Nm5/status/1716432061136077274
페그오는 보통 유저들이 가장 몰릴 오픈 당시보다 나중에 폭발적인 흥행 가도를 달린 폰겜의 대표적인 케이스 중 하나로 남을듯 합니다.
1부 5장 이후로 꾸준히 좋은 흐름을 타면서 1부 종료 시점에서 이미 꾸준한 상승세였지만
진짜 흥행은 1부 종장 이후에 찾아왔죠.
이때 1부 스토리를 깔끔하게 마무리한 종장이 여러모로 화제가 되면서
그전까지 페그오를 안 하던 신규 유저들을 대폭 끌어왔고 그 기세가 2017/2018년 2년 동안 이어졌습니다.
저 매출 추세가 상당히 팬덤 분위기를 잘 반영하는 게 2020년은 그전까지의 기세를 다 까먹을 정도로 침체기였거든요.
2부 6장 아발론 개막 직전까진 정말로 분위기가 착 가라앉아 있었죠.
그런데 2부 6장이 대박을 친 점은 알고 있었지만 아발론이 열린 해의 매출이 추정치에서 2017~2018년을 앞지를 정도라니 의외군요.
물론 아발론 이후 지옥의 픽업 러쉬를 생각하면 이해는 갑니다만....(모르간 - 캐밥 - 요슬롯 - 모르간 - 오베론 - 수영복 등등)
생각보다 지난 해 매출이 이전에 비해 낙폭이 큰데 역시 믹틀란이 너무 늦게 나온 탓일지도요.
덧붙여서 2016년을 제외하면 저 추정치는 일본 한정인듯 하니 글섭들 전개 이후로는 저기서 좀더 추가될듯 하네요.
타겜인 원신이나 말딸 보면 저 돈 벌어서 어디 쓰는지 모르겠음. 진짜 달빠들은 흑우 아니면 붓다임.
참고로 코로나 이전 전성기 2017~2018년도 시절 캠페인을 보면 일본 내에서 자체 페그오 행사를 그렇게 많이 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행사 담당 따로 있었을 시절이라고 하니까 어지간히 많이 하긴 했나봐요 거기서도 자금 좀 나갔을거 같습니다 엑텔 시리즈도 페그오 자금 들여서 만든거 같고, 월희 리메이크랑 멜티블러드 등등 최근에서야 겨우 나오는거 보면 그냥 페그오 번 자금으로 만드는 게임 애니 제작기간이 너무 길어서 그런거 아닐까 생각됩니다 최소기간이 발표후 10년 넘어서 나오는거도 있고 3년 5년 넘어서야 나오는거 보면 이건 확실하죠...
스토리는 트라움도 역대급이었다는데 흥행으로 연결은 못되었나보군요.
남캐 픽업위주라..
타겜인 원신이나 말딸 보면 저 돈 벌어서 어디 쓰는지 모르겠음. 진짜 달빠들은 흑우 아니면 붓다임.
Iron Man
참고로 코로나 이전 전성기 2017~2018년도 시절 캠페인을 보면 일본 내에서 자체 페그오 행사를 그렇게 많이 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행사 담당 따로 있었을 시절이라고 하니까 어지간히 많이 하긴 했나봐요 거기서도 자금 좀 나갔을거 같습니다 엑텔 시리즈도 페그오 자금 들여서 만든거 같고, 월희 리메이크랑 멜티블러드 등등 최근에서야 겨우 나오는거 보면 그냥 페그오 번 자금으로 만드는 게임 애니 제작기간이 너무 길어서 그런거 아닐까 생각됩니다 최소기간이 발표후 10년 넘어서 나오는거도 있고 3년 5년 넘어서야 나오는거 보면 이건 확실하죠...
결론은 돈 벌어다 만드는 것들이 죄다 오랜기간 기다림을 가져야 나오죠 특히 나스가 직접하는건 기본이 3~5년 기다려야 하고 10년 이상은 되야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가챠겜들에 비해서 오래 걸리죠 요즘 다른 가챠 게임들은 게임 나오고 1~2년만에 애니 만들고 나오더라고요 하지만 페그오는 1부 6~7장 애니 나오는데만 4년 걸렸죠 다른 게임보다 나오는게 오랜 기간 걸리는건 이젠 거의 확실합니다 월희 리메이크랑 같이 신 멜티블러드도 나온거 보면 10년 이상 존버한게 또 나오고 그럴껍니다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