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되자마자 바로 가챠를 돌리면 폭망하기 십상이니 몇시간은 뜸을 들여야 한다...... 라는 징크스를 씹고 어제 점검 끝나자마자 가챠를 돌렸습니다. 다크스킨 올컬렉팅이라는 역사적 순간을 어떻게 참겠습니까!? '좋아, 간닷!!!'라고 마음속으로 외치며 근무시간에 화장실에서 가챠를 돌린 결과.....! 일단 명함 획득!! 얼추 980돌 언저리부터 시작해서 첫 10연챠였나..... 하여간 빨리 나와줬습니다. 하지만 제 필수 가챠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서번트는 명함따위를 목표로 삼는 게 아니니 보업을 노리고 더 돌립니다. 뒤따라 나온 치티치티뱅뱅 보시다시피 150돌을 썼는데..... 슬슬 가챠에 먹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했습니다. -_-;; 두비비까지 얻음으로써 픽업캐 하나씩은 다 얻었군요. 그 와중에 픽뚫로 타마모 나와서 식겁했습니다. 이번에도 또 픽뚫 이ㅈㄹ이냐 싶다가 곧바로 뒤따라서 두비비 나오는 거 보고 안도의 한숨을......ㅎㅎ 허나 핵심 목표는 아직 이루지 못했으니 가챠를 계속 돌릴 수 밖에 없습니다. 하........... 수오스 보2만 찍을 수 있다면 두비비든 -틀-이든 나오지 않더라도 바로 가챠를 멈출 생각이었는데, 어디 갈데까지 가보자는 거지, 넷마블? .........해냈다!!!!! 어마어마한 체급의 픽뚫은 덤. 픽뚫만 없었으면 두비비 보3이 되어 5성보다 안 나오는 4성의 위엄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여러분의 부러움을 살 수 있었겠지만, 현실은 그딴거 없었습니다. ㅠㅠ 여기까지 오는데 소모한 돌이 390개. 나름 선방했다고도 할 수 있지만 곧 다가올 역대 DL 픽업 복각에서 이부키도지를 하나 더 뽑아 보5를 만든다는 중대한 사명을 생각하면 천장찍을 돌이 부족한 지금 상태는 위험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역시 가장 베스트는 900돌 남겨둔 채로 수오스 보2를 달성했어야......;;; 그렇게 뜻대로 되면 가챠가 아니지! 앤......그건 네가 가챠 폭사를 당해보지 않아서 그래! 탐맘모 보업 때려주시고 픽뚫은 언제 당해도 참 빡치는 일이지만, 알테라 보업했으니 용서합니다. 만약 알테라도 언젠가 보5 되는 날이 온다면 120렙작 해줘야겠네요. 본격적인 육성에 앞서 보업부터. 너도. 팥앙금을 너무 많이 먹어서 까매졌다고? 네가 무슨 지옥선생 누베에 나오는 설녀냐?????(한여름 바닷가에서 냉기 보충을 위해 아이스커피를 빨아들였더니 갈색피부가 되었던 에피소드가 있음) 이건 우주형사 갸반의 오프닝곡 가사 패러디네요. ㅋㅋㅋㅋㅋ 갸반, 잘 가라 눈물 갸반, 잘 부탁해 용기 최종재림을 해줬으니 그 다음은 성배작을 해줘야겠죠? 아..... 좀 후하게 45개정도는 뿌려줄 줄 알았는데, 고작 26개? 내가 그렇게까지 서번트코인을 조금밖에 못모았단 말인가!?!?!?!? 그나마 저성들 코인 갈아버렸던 거 환급받은 양이 꽤 되니 다행입니다. 당분간 성배주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겠군요. 제 메인 서폿창에 오르기 위한 최소조건인 90렙을 맞춰주고 스킬작을 끝냄으로써 수오스의 육성은 얼추 끝났습니다. 이제 남은 건 인연작을 통한 어펜드2 개방뿐. 이왕 하는김에 장래 그랜드 후보생들에게도 미리 성배를 조금 먹여뒀습니다. 종화가 바닥났네요. ㅠㅠ ............ 길고도 괴로운 싸움이었습니다. 이 멘트는 대체 언제까지 울궈먹을 거냐 이 모습을 보기위해 거의 1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그오를 붙잡고 있었는데 드디어 결실을 맺었습니다. 앞으로 안드로메다의 명함탈출 및 몇몇 서번트의 보5 달성이라는 과제가 남았지만 그건 부수적인 것이고 [수집] 그 자체는 이미 이룬 셈이라...... 설령 일그오에 신규 수집대상이 뜨더라도 약 1.5년의 시간차가 있어서 준비할 시간이 넉넉하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이리하여 당분간 수배서는 갱신될 일이 없을테고, 그럼 무엇을 하느냐...... 저도 실장기원 위시리스트라도 좀 그럴싸하게 만들어서 올려봐야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