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께서
채굴 코인의 화폐화는
결국 국가 통제에서 민간 자본으로 넘어가는 것이 민주화라고 해서 말씀드림
권력의 전제화를 억지할 장치가 있어야 함.
이걸 충족시키지 못하면 제대로 된 민주주의가 아님.
코인이 민간으로 넘어가서 큰손들이 통제하는 시스템이 되어도
민주화라는 분은 그걸 막을 시스템이 있어야 민주화라는 것을 잊은 듯.
민주주의는 말 그대로 최악을 피하기 위한 선택을 국민에게 주고,
국민은 선택을 한 이후에도 그 최악의 지속을 견제, 제거하기 위한 장치가 있어야 함.
채굴 코인의 공용 화폐라 함은 관리, 규제에서 벗어나서 국민들의 화폐를 통한 주권을 사라지게 만듬.
그러니 민주화라는 말이 틀림.
민주주의는 무법지대와 다른 말임.
채굴 코인의 공용 화폐화는 민주주의가 아닌, 무법지대화.
그게 코인을 종교라고 보는거죠.. 머 발전하면 다된데.. ㅋㅋ
불특정 대다수가 채굴하거나, 혹은 발행하는 걸 화폐로 쓰고, 그걸 제도권 안에 들인다는 것 자체가 얼척이 없는 발상인데.. 무슨 코인러는 기술이 발전하면 ~~~ ... 기술의 발전이 화폐 가치로서의 보증을 할 수 있다. 이거 자체가 그냥 망상임. 절대로 불가능함. 다른 것도 아니고 '화폐 가치로서의 보증'인데 이걸 기술적 발전으로 해결한다는건 그냥 '마법'이 아니고서는...
가상화폐의 탈중앙화를 버리고, 현 상황에서 가치의 변동성이 있다는 것 자체가 어이없는 상황인데, 해결법은 늘 말했지만 간단함. 그놈의 탈중앙화 (수정자본주의로 간 이유 자체가, 규제와 간섭 없는건 그냥 1%빼고 다 죽자는 소리) 버리고, 정부 이상이 주도한 정액권 코인으로 가야지. 정부가 보증하고, 100원권 a코인, 500권 b코인 식의 액면 화폐와 같이 연동된 정액 화폐로서 기능한다면 몰라도, 코인러들은 무조건 '현 단계의 실험 코인'이 가치가 있을 것이다. 기술의 발전이 해결할 것이다. 하고 있는데, 말그대로 그냥 망상이고, 마법의 단계에서 가능한 얘기.
개인 보증은 인간의 선의를 믿겠다는 말인데, 채굴을 하는 코인을 지급하는게 인간의 선의를 믿지 않기 때문이다라는 소리를 하고 있잖아. 그런 말은 결국 보증도 개인의 선의를 믿지 말아야하는데, 믿겠다로 끝나는 상황이지. 김진화가 그걸 토론회에서 떠벌려서 헛소리를 한다고 욕을 먹은 것이고.
너글
그게 코인을 종교라고 보는거죠.. 머 발전하면 다된데.. ㅋㅋ
저도 코인질을 하고 있지만 지금 발행되는 다양한 코인들이 우리가 사용하는 법정화폐로서 기능을 할거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다만 코인마다 모두 특징이 있는데 국가에서 그중 한 기술을 받아들여 법정화폐로 활용할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할것이다가 아닌 할수 있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