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구하기 위해 나타난 황금 갑옷의 왕자.
그의 용맹과 무용이 참으로 놀라워라.
왕자가 불타는 회전날을 휘두르자 사악한 흑룡의 배가 찢어지고 내장이 쏟아져나왔습니다.
용은 지독한 산성 피를 토하며 외쳤습니다.
"이제 꿈에서 깨어나겠구나. 이런 버러지같은 놈아, 내가 몇번을 말했거늘!"
산처럼 거대한 용이 쓰러지자 사방이 빛에 휩싸였습니다.
눈을 뜬 왕자는 모든 것이 무너진 폐허 속에 있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앞에는 먼지가 되기 직전의 시체가 있었죠.
수백년 전 영원한 잠에 든 공주는 아버지의 강대한 마법의 재능을 물려받아
자는 중에도 자기 주변에 용이 다스리는 꿈과 몽환의 왕국을 만들어낸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왕자의 도움으로 몸이 절단되어 깨어난 공주는
꿈에서 멈춰있던 세월을 직격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왕자는 이 모든 상황이 이해가 되진 않았지만 적어도 눈 앞에 시체가 잠자는 공주라는 사실은 눈치챌 수 있었습니다.
잠이 영원한 잠을 의미한 것이구나 생각한 왕자는 잠시 기도를 올린후
다시금 위대한 여정을 떠났습니다.
네가 죽였어
"왕자님이 죽였어요! 왕자님이 왕국의 백성,공주 모두 죽였다고요! ㅆ1발 왕자가 우릴 살인자로 만들었다고!!"
깨우지 말라는건 깨우지맙시다
https://youtu.be/Gjhv8GFFyvs
다크소울의 고리의 도시인가 뭔가인다
잠자는 공주(송장)
전편: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2159760
영원함 잠과 영원함 꿈의 행복으로 죽음을 미룬다 한들 죽음은 결국 언젠가 찾아온다
진짜 이쁘던데 한번에 골로가더라.....
왕자: 너야말로 아직도 내가 왕자로 보이느냐. 내가 바로 네 '죽음'이다
개민폐
https://youtu.be/Gjhv8GFFyvs
Watch doge
깨우지 말라는건 깨우지맙시다
Watch doge
진짜 이쁘던데 한번에 골로가더라.....
다크소울의 고리의 도시인가 뭔가인다
네가 죽였어
프로시
"왕자님이 죽였어요! 왕자님이 왕국의 백성,공주 모두 죽였다고요! ㅆ1발 왕자가 우릴 살인자로 만들었다고!!"
이키나사이 오지사마! / 왕자님이 다 망쳤어요!
밤과 꿈이 너무 길었군......
그 용 이름이 혹시 미디르 입니까?
왕자는 어느 왕의 아들이며 그토록 누군가의 구원에 매달리는가. 그의 위대한 여정 끝에 죽음만이 기다리는가
잠자는 공주(송장)
왕자/논란/공주살해
이단 사이커를 물리친 어뎁투스 쿠스토데스...
회전날 얘기하는거 보니까 예전에 그리신 그 전기톱 기사인가 ㅋㅋㅋ
개1새1끼네?
다크소울이냐고
어찌되었건 그녀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였습니다. 아 이제 숲은 없군요.
영원함 잠과 영원함 꿈의 행복으로 죽음을 미룬다 한들 죽음은 결국 언젠가 찾아온다
다그닥다그닥다그닥
이렇게 보니 꽤 아이러니한 내용이네
다그닥다그닥다그닥
백마탄 왕관쓴 무언가와 신나는 친구들
루리웹-3426967592
왕자: 너야말로 아직도 내가 왕자로 보이느냐. 내가 바로 네 '죽음'이다
전편: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2159760
이 십ㅅ
너무잘그린다..멋져
적어도 왕자가 정상이네 백설공주 나오는 왕자는 시체에다 나쁜짓 하는 나쁜놈이라 그러던데
공주는 필멸의 존재였습니다. 대부분이 그렇듯이 말이죠. 하지만 그 필멸을 싫어했습니다. 증오하고, 경멸했죠. 언젠가는 죽어야만 한다는 사실을. 오랜 연구 끝에, 필멸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았습니다. 영원한 꿈에 드는 것이었죠. 설마 어떤 멍청이가 자기를 깨우겠다고 위험한 용을 뚫고 오겠어요.
근데 왕자가 든 창이 묘하게 sf틱 한데
그냥 커가가 헤러틱을 족친거 뿐이네
혼자 잘 사는 애를 갖다가
그니까 용이 공주였다는 거지?
오늘은 좀 긴 이야기구나
다크소울 dlc판 스토리구만
이새끼!
아아...필리아놀...
왕자가 대단하네 땅문서 찾으러 뒤적이지 않는 걸 보면
근데 용이 물어보기만했는데 다짜고짜 선빵때렸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