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그림] 판타지 한컷 낙서

[A.Shipwright]

성 홀트 구호기사단의 수장,

도레 마르틴은 기사단을 세우며 세가지를 규범으로 삼았다.

자비, 자애, 자선

그의 마음은 따스했고 눈가는 촉촉했기에

명예로운 갑옷을 입고 전쟁터를 떠돌며

억울하게 죽어가는 사람들을 구조하고자 하였다.

그는 자신의 고결한 뜻을 함께할 자들과 자금을 모집하려 했으나

어째선지 아무도 그를 따르려고 하지 않았다.

[솦주니어]

최종보스네

[아쿠시즈교구장]

일단 투구에서 이빨만 좀 없애보자 응?

[aqir]

"투구라니, 무슨 투구? 혹시 내 외형에 대해서 헐뜯고 있는거요?"

[DDOG+]

일단 도레 마르틴 씨는 사회적 이미지와 자기 홍보의 개념부터 배우고 옵시다

[루리웹-8717206684]

룩딸용 이펙트킨 흑(백)마법사랑 같은 케이스인가 ㅋㅋㅋㅋㅋㅋ

[윈자]

아 그 법사 ㅋㅋㅋ 겉보기만 악당이지 나쁜사람은 아니야...

[루리웹-3534474740]

??? : 아 찐따처럼 입긴 싫다고

[쿠울]

고통없는 최후를 맞게 해주는 자비와 자애를 흩뿌리고 다니는 자선단체 수장이야?

[기숙사안지박령]

혹시 그 세 미덕이
이 고통스러운 세상에서 한시바삐 하직시켜주는 자비이며
이단자의 뇌가 바깥바람 구경할 수 있게 철퇴로 만져주는 자애이며
이교도의 몸 속에 부족한 철분(특: 예리함)을 구호해주는 자선인가요?

[기숙사안지박령]

따스한 마음: 광신으로 불타는 열정
눈가가 촉촉: 이교도 화형시키는 연기로 눈이 매움
억울한 이 구조: 정의롭게 이교도를 때려죽이다 반격당하는 광신도 구조. 혹은 삶 자체에 억울하게 고통받은 가엾은 이단자들을 삶으로부터 구조

[리처드 1세]

갑옷 디자인만 좀 바꿔보자

[갮]

간지는 중대사항이라고 아 ㅋㅋㅋㅋ

[리처드 1세]

구호기사단이면 성기사간지를 뿜어야지 저건 누가봐도 마왕간지자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답없음]

어
음
한방에 주님 곁으로?

[페니블루]

저아재가 홀트 복지관 주인이었구나

[Wa!SANs!]

배기량좀 줄입시다

[노란만두]

룩딸좀 해요...

[루리웹-6661354743]

갑옷이라는 게 원래 위압감을 주는 목적도 있으니까...

[악룡]

도레 마르틴: ㅈ간지 나지 않느냐!

[ckdrlehtk 123]

외형을 떠나서 등에 저거 뭐요?

[캇셀하임]

그 갑옷이 아니라 종족이 문제인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