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그림] 판타지 한컷 낙서

[A.Shipwright]

이 외로운 섬에서 저는 혼자 태어났어요.

이 높은 섬에서 저는 벗어날 수 없었어요.

목이 마르면 풀에 맺힌 이슬을 마셨고

배가 고프면 풀뿌리와 벌래를 씹었어요.

어느날 까마귀가 날아와 말했어요.

거북이 머리에 살고 있는 아이라니!

내가 500번의 겨울을 넘겼지만 이런 일은 또 처음이군!

저는 난생 처음으로 입을 열어 말했습니다.

거북이가 뭐지?

까마귀는 혀를 차면서 날아가버렸습니다.

그렇게 제 하루는 다시 예전처럼 돌아갔습니다.

건방진 새끼.

[뭐디?]

귀두 위에서 사는 아이.. 귀두차일드

[데드몽키]

후긴과 무닌

[닥터 맨하탄]

애초에 까마귀가 말하는 것부터...

[위:]

500살 먹은 까마귀라니

공물을 바치거라 어서!

[altrise]

"거북이가...뭐냐고..."

[Mullen]

조만간 마법으로 날아가던 비행사가 거북이 등껍질에 추락하는거죠?

[루리웹-8717206684]

미동이없는걸봐선 죽은거같습니다.

[회색실패작]

생..생택쥐베리!!!!

[쿠미로미]

혼자 태어나 혼자 살았단 놈이 언어를 알다니

[쿠미로미]

까마귀 말을 알아들었잖아

[NA☆NI?!]

500년 묵은 영물이라서 텔레파시 쓸 수 있음

[녹오]

거대한 거북 위에 사는 그 아이는 말 하는 것마다 거북해서 사람들 속을 거북하게 만들었다

훗날 거북 위의 속이 거북해지는 거북이 소년이라 불리는 자의 이야기였다

[루리웹-9308200273]

혼자 살았던애가 말도 하네

[빅세스코맨김재규]

판다렌: 여기에 인간이???

[페니블루]

초면에 반말이야 예의없게시리

[Maximo]

[악룡]

거북이: 누가 자꾸 내 머리위에서 똥오줌을 싸갈긴다... 털어내기엔.. 귀찮다...

[Senmoya]

아기는 누가 가져다 놓은거지...?

[대검조아]

거북이 착하네. 아이 죽지말라고 바다속에 안들어감

[Pax]

액스 배틀러&티리스 플레어:

거북이섬 탔는데 데스=애더네 성 가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린다...
다음 세대에 걸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