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몬
의외로 나왔다하면 존재감이 강한편인데,
이게 어떤 존재감이라면
궁극체의 평균을 상징해주는 디지몬이다.
나왔다하면 허접하지 않고,
그렇다고 특출나지 않은 평범한 궁극체스러움을 보여준다.
말 그대로 딱 '궁극체는 이 정도다'를 보여주는 전투력 측정기
이 녀석에게 지면 궁극체 수준은 아니고,
이 녀석을 이기거나 비등하면 궁극체 수준이 된 거다.
대부분은 나대는 완전체를 간단히 털어버리며 궁극체의 위엄을 알려준다.
동시에 털리면서 상대가 궁극체 수준이 되었음을 알려준다.
다른 네임드 궁극체 녀석들은 진짜 화려하고 엄청난 설정을 부여 받는데
볼트몬은 그런 거 없이 그냥 평범하다
말 그대로 궁극체의 평균치
지금은 흔해진 크롬디지조이드도 없다.
덕분에 매체에 등장 시킨다면 부담이 없다.
설정부터 평범하다보니 등장인물들 전투력 측정기로 딱 써먹기 좋아서
예로 세라피몬 같은 경우 밈과 달리 일반적인 궁극체들과는 격을 달리한다는 설정이 있는데,
그 일반적인 궁극체의 기준을 볼트몬으로 삼으면 좋다.
엄청난 설정을 가진 궁극체들이 늘어나 의외로 평범한 것이 레어해진 케이스
이른바 궁극체의 로우바둑이구나
ㅇㅇ 딱 그 정도. 만약 디지몬 게임에서 궁극체 배포한다고 하면 부담 없이 배포하기 좋은 그런 평균치
근데 얘가 평범한 수준이면 얘 미달의 궁극체도 있다는건가
그 극단적인 예시로 파라사이몬이 있어. 도감설정상 파라사이몬은 성숙기한테도 지는 최약체인 대신 다른 디지몬에 기생할 수 있어.
있기는 하지 궁극체스럽지 않은, 뭔가 특수능력이 강한 궁극체들도 있음. 디지몬테이머즈 극장판에 나온 패러사이몬 같은 경우는 순수전투력은 완전체이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