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봐, 소비자가 아니라 과자업계를 살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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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당시에 너무 과대 포장 심하다고 과자 봉지 묶어서 한강 건너는 일도 있었고 난리가 아니었는데 허니버터칩 때문에 수그러듬
질소 과자 비판 여론 생기면서 실제로 해외과자전문점까지 우후죽순으로 생겼는데 한 번에 뒤집힌 건 놀라운 마케팅이긴 했음 ㅋㅋ;
그리고 해외과자는 안그래 하던게 레이즈와 일본과자들을보고...
근데 막상 허니버터칩은 해태에서 직접 마케팅 딱히 한것도 없지 않나 이상하게 유행해서 그러지. 막상 해태에서는 이게 순간적인 인기일거라고 판단해서 품귀현상으로 난리날때도 추가 라인 안세우고 현명하게 잘 대처했는데
항상 반복되잖아, 대상만 바뀔뿐ㅋㅋ
엥 허니버터칩 ㅈㄴ 맛있는데요
진짜 당시에 너무 과대 포장 심하다고 과자 봉지 묶어서 한강 건너는 일도 있었고 난리가 아니었는데 허니버터칩 때문에 수그러듬
조막살이
그리고 해외과자는 안그래 하던게 레이즈와 일본과자들을보고...
해태: 그래서 니들이 뭘 어쩔수 있는데
질소 과자 비판 여론 생기면서 실제로 해외과자전문점까지 우후죽순으로 생겼는데 한 번에 뒤집힌 건 놀라운 마케팅이긴 했음 ㅋㅋ;
사실 사람들이 해외과자의 실상을 알아버린것도 한 몫했지 아무리 양이 많아도 맛이 없으면 의미없다는 것
지금와선 돈주고도 안사먹는 저걸 왜 그렇게들 못사서 안달이었을가
항상 반복되잖아, 대상만 바뀔뿐ㅋㅋ
진짜 마케팅의 승리임 ㅋㅋ
노벨프로젝트
엥 허니버터칩 ㅈㄴ 맛있는데요
뭐 한정판 피규어 기간한정 픽업 이런거도 비슷한 계지
그만큼 유행에 목메는 사람들이 많은가봄...
최근엔 포켓몬빵, 두바이초콜릿으로 옮겼는데 팍 식었지 전자는 오랫만에 출시되고 빵이 아니라 스티커 모으려고(빵 버리는 것도 반복됨) 후자는 원본과 맛이 달라서
엥 당시에는 참신한 맛이었음.
그정도는 아니고, 과자 별로 안먹는 나도 가끔 생각나면 사먹을 정도고 전성기때만큼 못할뿐이지 지금도 나름 꾸준히 팔리는 과자이긴 할걸
맛있긴 한데 딱히 그렇게 특출난것도 아니라서 당시에 이해안될 정도로 난리긴 했음
개맛없는데요
님한테 맛이 있던 없던 옛날과자들이 상위랭킹 지키는 한국 과자업계에서 몇 안 되는 상위랭킹 유지중인 신규과자긴 함
어지간한건 그냥 취향존중하겠는데 허버칩은 대놓고 마가린냄새 찐하게나는 과자라 한국인들 입맛수준이 이랬나 싶어짐.
돈주고 안사먹는다기엔 23년도 과자판매랭킹 12위에 470억 어치 팔아먹었는걸...
솔직히 가격도 나름 싼것같아서 자주 먹네요 쿠팡으로 구매하면 126g짜리 6개가 만원이라.
ㄹㅇ 해외과자 침입때 공신임
그래도 허니버터칩이 대단하긴한게 판매량 어느정도 잡히는게 저거랑 꼬북칩 말고는 죄다 몇십년된 과자라더라
맛은 있는데 막 찾아서 사먹을 정돈 아닌 그런?
그래도 색다른 맛이니 호기심 갖는건 이해됨 지금도 스테디셀러로 자리잡는데 성공햏고
진짜 저거 한방에 질소과자 비판 여론 싹 사라진걸 보면 어휴..
냄비근성이란 말이 이해되던 ㄱ과자
근데 막상 허니버터칩은 해태에서 직접 마케팅 딱히 한것도 없지 않나 이상하게 유행해서 그러지. 막상 해태에서는 이게 순간적인 인기일거라고 판단해서 품귀현상으로 난리날때도 추가 라인 안세우고 현명하게 잘 대처했는데
라인 증설하는 일도 엄청 돈깨지고 리스키한 일이라
머 어찌됐든 줄세워야 장사가 더 잘된다는 얘기도 있고 과자는 아니지만 꼬꼬면이라든지, 물들어온다고 라인 늘리다가 힘겨워진 케이스들이 많았어서;
너무 순진한거 아니냐고.. 바이럴 마케팅이 먼지 모르나
바이럴을 뭔지 모를리가 있나. 근데 무슨 회사에서 바이럴 좀 한다고 되는 그런게 아니였는데 허니버터칩 유행할때. 바이럴 했다는 증거도 없고 바이럴 했다고 해도 그 정도로 될 상황은 아니였지.
허니버터칩 봉지도 팔던 광기
지금도 간간히 사먹는데 맛있긴함...
개맛없는데 맛있다는 사람들보면 진짜 한국사람 입맛엔 마가린이 더 맞나 싶기도하고. 미국인쉐프도 허버칩 한입먹고 인상 찌푸리더라.
근데 솔직히 맛있긴 맛있더라 ㅋㅋ
맛은 거의 따라올 과자가 없음
갠적으론 어니언맛 포카칩이 더 맛있는데 ㅅㅂ 과대포장 ㅜㅜ
맛있긴 했는데 몇개 먹음 질림...
먹다보면 질리는데 조금 지나면 다시 찾게 됨. 유행이나 이런거 빼고 과자 자체는 의외로 꾸준히 인기가 있어 처음의 광풍이 이상했던거지. 여담으로 내가 부산 자취할때 저거 자취집 근처 동네 마트에서 2+2나 1+1로 묶어팔았는데 먹으니 달달하고 심심할때 까먹기 좋아서 큰 맘 먹고 박스로 샀었음. 근데 그 직후에 갑자기 인기 생기니 할인도 없어지다가 매장에서 없어지더라. 근데 나는 그동안 박스 사놓은거 다 먹으니 질려서 안찾게 됨. 몇 년 뒤인가 자취방에서 올라와서 다시 먹으려 찾을 무렵에 인기 시들해져서 구하기 쉬워짐.
당시에 물류 하는 아저씨한테 들었는데, 오토바이 타고 물류차 따라다니는 사람도 있었다고 하니 보통 광풍이 아니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