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 5권이 나와서 구입 후에 읽고나서 쓰는 글입니다.
우선 5권까지 진행하면서 메인 히로인 4명이 모두 모였습니다.
에리카 브랑델리, 릴리아나 크란차르, 마리야 유리, 세이슈인 에나. 이렇게 4명입니다.
1. 에리카 브랑델리
* 캄피오네의 타이틀 히로인이자 주인공이 캄피오네가 되는데 도움을 주게된 히로인
* 이탈리아 밀라노의 마법결사 '적동흑십자'의 여마법사이자 대기사.
* 주인공에 대한 태도는 냉대 -> 츤데레 -> 메가데레로 변화함. 현재는 메가데레.
* 오랜 친구인 릴리아나와는 검술이나 마법 능력이 호각이나, 마법 능력은 조금 떨어짐.
* 상황 파악을 잘하며 적이나 경쟁자를 잘 이용해서 본인에게 이득이 오게 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
교섭역으로서의 역할이 매우 뛰어나다. 사실상 히로인들 중에서는 발언력이나 영향력 1위
* 위에 있는 것처럼 릴리아나와는 호각이라고 했지만 말빨로 쉽게 공략 가능. 사실상 주인공을
세치 혀로 공략하는게 매 권마다 보인다. 하지만 주인공에 대한 사랑은 진심이라고 한다.
* 주인공이 신을 죽인 마왕이기 때문에 그를 독점하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실제로 그녀는
주인공의 제1부인을 자처하고 있으며 제2부인은 마리야 유리까지라고 못을 박는다.
(하지만 히로인이 더 늘어가기 때문에 경쟁자가 더 늘어간다. 그렇다고 해서 공기는 아니다.)
2. 마리야 유리
* 캄피오네의 히로인이자 뛰어난 영시력을 지닌 무사시노의 무녀공주. 정사편찬위원회에 협력
* 무녀로서의 능력은 최상급이며 4년 전 보번 후작의 신 소환의식에서 살아남은 사람 중 1명
(다른 1명은 릴리아나. 물론 나머지는 뇌손상을 입었다. 아마도 식물인간이나 죽었을 듯 하다.)
* 영시력은 최상급으로 캄피오네를 보고 그가 죽인 신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보번 후작의 사령술을 보고 이집트 명부의 신 오시리스의 능력이라는 것을 알아냄.)
* 몸치에 운동치. 남들은 체력이 있어서 잘 뛰어가는데 본인은 숨을 헐떡거린다.
* 주인공의 동생이 동경하는 다도부의 선배. 물론 캄피오네가 되기 이전에는 두 사람 다 관련 없음.
* 연애 관계에 대해서는 엄격하다. 남녀 관계에 대해서는 결벽적인데 데이트는 결혼하고 해야한다고
생각할 정도니 말 다했다. 물론 주인공 옆에 다른 여자가 있으면 정좌 + 설교 크리 시전
* 여동생이 있으며 나중에 여동생도 주인공에게 반하게 된다. 무녀공주 자매가 주인공을 섬김.
3. 릴리아나 크란차르
* 캄피오네의 히로인이자 에리카와는 어렸을 때부터 친구이자 라이벌로서 지내온 히로인
* 조상은 크로아티아계. 그래서 외모가 동유럽 계열이라는 묘사가 나온다. 요정 같은 외모의 소유자
* 이탈리아 밀라노의 마법결사 '청동흑십자' 소속의 여마법사이자 대기사. 그리고 마녀의 후손
* 마녀이기 때문에 에리카는 못하는 비행 마법(빗자루가 없어도 시전 가능), 약초 조제술, 추적술 등에
능숙하며 유리처럼 영시를 쓸 수 있으나 성공 확률은 릴리아나가 10%, 유리가 60% 이상이라고...
* 성격은 유리보다 더한 결벽증, 주로 기사로서의 임무와 사명과 관련해서 이런 행동을 보인다.
사실 청동흑십자에서 보번 후작에게 보냈는데 보번 후작과의 상성은 최악이지만 기사이기 때문에
본인이 억지로 참고 또 참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중에 보번 후작을 등지고 주인공에게 협력한다.
이후 이탈리아에서 같이 싸우면서 주인공의 진심을 알게 되고 결국 주인공의 기사가 된다.
* 에리카와 마찬가지로 귀족 아가씨이지만 요리나 가사 능력에 매우 뛰어나다. 그리고 소녀 취향의
연애 소설을 쓴다. 하지만 에리카는 이 취미를 알고 있으며 릴리아나를 놀려먹을 때 자주 쓴다.
* 주인공에 대해서는 "기사로서~" 라는 말을 자주 하지만 사실 보는 입장에서는 진심으로 반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주군을 맹목적으로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나쁜 남자가 털어먹기가 쉽다.
"내가 없으면 안 된다." 라는 말을 했을 때 주인공의 여동생은 '그건 나쁜 남자에게 속고 있는 순진한
여성의 말이에요.' 라는 생각을 했으니 말 다했다. 뭐 주인공이 주군이라서 다행이지만...
4. 세이슈인 에나
* 캄피오네의 메인 히로인, 5권에서 등장한 무녀공주의 필두(서열 1위)
* 주인공에게 접근한 이유는 자신이 섬기는 신이 캄피오네인 주인공은 일본인인데, 왜 붙어 있는
히로인들은 죄다 이탈리아 측의 마법기사라는 이유로 그들을 제거하라는 임무를 받고 등장함.
* 유리와는 친한 사이이며, 집안은 고위 귀족 가문. 그러므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은 아가씨이나,
영력을 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숲 속에서 지내야 하기 때문에 Woman VS Wild를 찍고 있었음.
학교 출석은 집안에서 다 해결한다고... 유리와는 다르게 명량쾌활하며 솔직한 성격이다.
* 무녀공주답게 통찰력이 있으며 릴리아나에게 서열 2위라고 언급. 그 이유는 발언권이나 영향력은
에리카가 1위이기 때문이라고... 사실 릴리아나의 발언권은 그리 강하지 않다.
* 검술은 에리카나 릴리아나보다 상위. 그냥 검술도 상위인데 빙의술을 시전해서 스사노오의 힘을
빌리고 작중에서 에리카를 쉽게 쓰러뜨린다. 하지만 몸에 가해지는 부담이 막대하다.
* 3인칭화를 쓴다. "에나는 말이야." 물론 읽다보면 좀 헷갈린다. 그리고 부끄러운 발언들을 얼굴 하나
안 붉히고 남발한다. "유리랑 내가 임금님(주인공)의 부인이 되는 거야." 근데 이거 양손의 꽃...
5. 여담
* 주인공 쿠사나기 고도가 고자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애니에서는 확실히 줘도 못 먹는 고자로
보입니다. 근데 사실은 줘도 못 먹는게 아니라 먹는 방법을 모르는 겁니다. 사실 이 쪽 세계에 눈을
빨리 떴더라면 대강 여자 수십 명은 울리고 다닐 나쁜 남자로 각성했을지도 모릅니다.
사실 캄피오네라는 입장이 '신을 죽이고 권능을 찬탈한 마왕' 이라는 개념입니다. 왕이기 때문에
아내를 한 명만 두라는 법은 없습니다. 에리카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만 제1부인은 본인이라고...
6. 정리
이 사진은 결코 과장된 것이 아닙니다. 캄피오네의 팬들은 누가 히로인이냐는 중요하지 않다고...
히로인 모두가 주인공의 부인인데 누가 정실부인이고 측실부인이냐로 논쟁 중입니다. 흠좀무...
더 중요한 것은 여기서 주인공의 하렘 전선에 4~5명 더 합류합니다. 물론 모두가 주인공의 부인 후보.
'여신 아테나'는 주변에 맴도는 상황인가요..^^? 대충 애니 본 느낌이 그분도 히로인, 본처 대전에 참가 할 것 같습니다만,,^^?
애초에 신체도 인간이 아닌데요 뭐(...) 뜬금없이 에리카가 데레데레하길래 왜 그러나했더니 살바토레랑 붙고나서 저리됬다더군요.근데 그걸 왜자른거야...
너무 뒤에 있는 권이라고 들었습니다. 11권이었던가... 아니면 그것까지 언급해버리면 에나 나올 틈이 없어집니다. 에리카의 데레데레 계기를 넣으면 세이슈인 에나가 사라집니다.
'여신 아테나'는 주변에 맴도는 상황인가요..^^? 대충 애니 본 느낌이 그분도 히로인, 본처 대전에 참가 할 것 같습니다만,,^^?
일단 메인 히로인 분들부터... 뭐 아테나 신도 주요한 역할을 했죠. 4권에서 계약을 맺는데 이건 후에 가봐야 알 것 같군요. 우선 5권까지 읽어보고 쓴 것이라서 나중에 등장한다면...
아테나 어딨음?
아테나는 나중에 누군가에게 죽거나 사라지지 않는가.... 고도한테 정체불명의 힘을 주고 소멸했다고 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