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익작품 한두번 보는것도 아니고, 내가 이 작품 재미로 재밌게 보고있다는데,
무슨 애니메이션을 저급문화로 만드는 훌륭한 예라느니 이해를 못하겠다느니
정작 로리물, 하렘 뽕빨물은 재밌게 보고있는 사람들이 저런말을 하니 오히려 제가 이해를 못하겠네요..
객관적으로 봐서 마고열 리뷰에 달리는 댓글들 좀 과하달까, 이상하지 않나요?
이게 우익작품을 깐다고 그런다는게 아닙니다. 깔 작품은 확실히 까야되요. 근데 댓글들보면 이건뭐 무슨 사이비 종교같습니다;
다른 작품에도 흔히 널려있는 클리셰부터 시작해서 소소하게 웃자고 넣은 개그코드에
이게 무슨 수준높은 소설도 아니고 한낱 라노벨에 치밀하게 짜여진 구성이나 연출을 기대하는것도 아니고,,,
진짜 정신병자로 몰릴까봐 안쓰고 있었는데 한번 쓴 덧글에 반응이 재밌네요.
대체 왜 사람마다 생각과 관념이 다를수 있다는 당연한 생각을 이해를 못하는지 모르겠네요.
전격문고 매출 2위입니다. 이게 단지 자위질이라는 요소 하나로 나올 매출량은 절대 아니거든요.
다들 환단고기를 진지하게 보지는 않잖아요? 그리고 이 소설의 우익요소는 거제도 폭파, 그것뿐입니다.
소니코같이 제작자들이 대놓고 우밍아웃을 하는것도 아니고, 지나가는 에피소드 중 하나입니다.
그게 싫다면 안보면 되는거고, 그렇다고 해서 보는 사람을 이상한 사람으로 몰 수는 없는거죠.
슈타게나 진격의 거인과 다른점이라면 마고열은 작품내에 우익적인 요소가 있다는 것이겠지만
어차피 우익은 똑같습니다. 생각해보면 거제도 폭파라는것도 그렇죠. 당장 금서만 봐도 미국 영국 다른나라 잘 부서지고 폭탄 펑펑 터집니다.
제가 보기엔 단지 우리나라가 표적이라 짜증내는 것으로밖에는 안보이네요.
다시 말하지만 우익요소가 없다는것도, 찬양할 생각도 없으면 깔 때는 확실히 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욱일기를 찬양하며 기미가요를 부르는 한국인도 아니고 우익작품을 단지 작품으로서 개인의 재미로 본다는 것을 정신이상자로 바라보는 현
상황이 이상하다는 겁니다. 다른 커뮤니티를 가봐도 유난히 루리웹만 반응이 과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제가 이상한건가요?
네이버에 널리고 널렸습니다.
마고열은 단지 사상이 무서운거고 껄끄러운거죠 대놓고 평등을 부정하고 차별을 폐지하는 사람들을 테러리스트로 표현하고 기회의 평등을 대놓고 부정하는 작품은 처음인듯
보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점을 숙지했으면서 재미로 보는 것은 비난할 수 없습니다. 다만 거기서 문제가 되는 것을 응호하는 것은 문제가 되죠
몇번이나 말하지만 우익이나 거제도폭격이나 먼치킨지 문제가 아니에요. 작품전반에 깔린 사상이 위험한것뿐 그냥 생각없이 작품을 받아들이면 안되는거죠
적어도 게시판 쭉 바왔지만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비판들 같던데
그건 저도 인정합니다. 더러운짓 많이했고, 역사적으로 화가 날 수도 있죠. 다만 재밌게 보고잇다는 사람을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갈 정도의 작품은 아닌것 같습니다.
깔만한 명분이 있으니까 까는거죠. 헤덕님 말대로 다 거기서 거깁니다.
솔직히보면 물타기 느낌이 강합니다.
팝콘 장사 해야하나....
생각이 다르다는걸로 대첩이 일어날 정도의 루리웹은 아니라고 저는 믿고있습니다.^^
생각이 달라서 그리고 그게 강해서 대첩이 일어나는거지 딴건 없어요..
마고열은 단지 사상이 무서운거고 껄끄러운거죠 대놓고 평등을 부정하고 차별을 폐지하는 사람들을 테러리스트로 표현하고 기회의 평등을 대놓고 부정하는 작품은 처음인듯
몇번이나 말하지만 우익이나 거제도폭격이나 먼치킨지 문제가 아니에요. 작품전반에 깔린 사상이 위험한것뿐 그냥 생각없이 작품을 받아들이면 안되는거죠
노노 리뷰들보면 사상문제랑 똑같이 먼치킨같은 클리셰도 끄집어내서 까고있습니다. 저는 그걸 지적하는거에요. 깔 것만 까야지 까지 않아도 될걸 억지로 까는게 이상하다는 거죠
소아온이 단순히 양판소라고 까이는것보다 신기하게도 화가 나지 않았다로 더 심하게 까이는거랑 비슷해요
보는건 문제가 없는데, 마고열을 옹호하는게 문제가 되죠. 저처럼 혼자 조용히 보면서, 위험한 사상에 빠지지 않으면 될겁니다.
대체 위험한 사상에 빠질 사람이 한국에 존재하기는 해요? 진짜 정신병자가 아닌 정상인이라면 욱일기를 찬양하지 않습니다.
네이버에 널리고 널렸습니다.
그런데 그럼 무개념들이 실제로 많이 있다는게 문제죠 인터넷에서 친일파 라든가 일빠 라든가 많이 보여요
지금 사회정치 뉴스게시판만 둘러보셔도...
실제로 많이 본 적이 있으신가요? 단지 저런 애니를 재밌게 본다, 또는 옹호한다 같은게 아닌 일본의 우익들같은 사람들을 현실의 한국에서는 찾아볼수가 없을것 같은데요..
아 저는 넷상의 정치게시판은 되도록 가지 않는편이라 그쪽은 잘 모르겠네요.
인터넷이라는 익명성이 보장된 공간에서만 본성을 드러내는 경우가 한두갠가요. 우리나라하면 일ㅁㅁ, 일본하면 네토우요(넷우익). 없을것같죠? 생각보다 엄청 많다못해 흘러 넘칩니다.
실제로 그런걸 밖에서 떠벌리고 다닐 사람이 있기는 있을까요 숨기면 숨겼지 절대로 드러내려고 하지 않을 겁니다
일ㅁㅁ이 있었네요. 깜빡했습니다ㅋ
재작년 선거때 일베 회원이 100만 돌파했다는 글을 봤었네요 ㅋㅋ
보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점을 숙지했으면서 재미로 보는 것은 비난할 수 없습니다. 다만 거기서 문제가 되는 것을 응호하는 것은 문제가 되죠
이게 정답!!
삭제된 댓글입니다.
전반적으로 사람들이 왜 마고열을 신명나게 비판하는지 안다면 ㅋㅋ
본문 추천수가 무섭네여 ㄷㄷㄷ
제가 뭐 이상한소리라도 했습니까? 이게 문제라는겁니다. 이런 글 쓴다고 웃긴사람으로 몰아간다는게 문제라고 글에 명시해놨는데 이런 댓글이 달리네요. 전반적으로 사람들이 마고열을 이상한곳에서 비판하니까 이런 글을 쓰는게 아닐까요. 깔 곳은 까고 안깔곳은 까지 말자는게 제 생각입니다.
뭐 마고열에서 우익요소같은게 없었다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겠죠
우익 요소가 없다는게 아닙니다. 문제는 진짜 누가봐도 억지인 이유로 까는것과 자신과 다른 사람을 이상하게 본다는 것이죠
으음 하기사 아무리 되먹지 않는 것이라해도 억지로 까고 그것 보는 사람 싸잡아 욕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긴하죠
댓글이 왜 삭제됬지?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마고열 까는겁니까? ㅋㅋ 왜까는지 복습이라도 해보세요.
적어도 게시판 쭉 바왔지만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비판들 같던데
그래도 보는 것 가지고 까는 것도 정상이 아님 극과 극은 통한다고 하더니...
그쪽 분야는 딱히 애니 시청자 뿐만아니라 어느 분야든 민감하고 거부감 있는 문제인데
뻔한 클리셰나 웃자고 넣은 개그요소로 억지로 까는게 납득이 가는 비판입니까?; 우익요소를 깐다고 제가 뭐라하는게 아니잖아요. 본문좀 복습하고 와주세요.
근데 문제는 그 재미도 없음, 그러니 더 까이지...
재미는 개인의 기준이죠. 그건 까일 일이 아니라고봅니다.
대다수의 기준으로 봐도 재미가 없다면 .... 글쎄요...
여기 글쓰는 사람들은 대부분 재미없이 까는 사람들뿐이죠 재미로 재밌게 보는사람들중 여기에 글 올릴 사람은 얼마 안된다고 봅니다. 대차게 까이고 심하면 정신이상자로 몰릴 각오도 해야되거든요.
마고열은 본적이 없는데 리뷰 내용보니까 작품 전반적인 분위기랑 주인공들이 드럽게 마음에 안들고 하필이면 다른 국가도 아니고 아시아중에서도 동아시아 국가들을 적대하는게 마음에 매우 안들지만 자기가 재미로 본다는데 그걸 뭐라하나요. 다만 작품자체가 여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짜증나하는것같으니 까이는거라 별 수가 없죠.
근데 솔직히 저도 막 재밌다재밌다 하면서 글 올리는건 마음에 안듭니다. 어그로로 보이거든요. 하지만 반대로 지금 마고열 까는글 봐도 너무 과열됬다는 생각이 들어서 별로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우리가족 고향이 날라간다고 생각하니까 뭔가 기분이 미묘하기는 한데 기분 나쁘네여. 실제로 날려버리는건 아니지만 왠 고딩 새끼가 날리는거라고생각하니까 ;; 거제도를 작중에서 무인도라고 표현할꺼면 아예 가상의 지역을 만들어서 표현해도 될것을 굳이 콕 집어서 거제도가 나오니까;
사실 생각하자면 그런 면은 다른작품에서도 많이 나오죠. 다만 한국과 일본의 역사적 관계때문에 더 화가 나는 걸수도.. 자기 나라의 영토가 폭파된다는데 좋아할사람은 없죠.
다른 나라면 모르겠는데 마고열 리뷰나 정보보니까 현재 주 적이 동아시아쪽 국가같은데 진짜 이건 어이가 없어서 ㅋㅋ. 하긴 뭐 김진명도 있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주 적은 세계죠. 애초에 세계관이 세계대전? 비스무리한.. 그런거라 ㅋㅋ
이 작품이 까이는 것은 어쩔 수 없지 않나요 작품자체가 재미없으니 다만 이 작품을 재미있게 본 사람보고 뭐라고 할 수 없죠
아마 마고열은 재미가 있었다면 적어도 지금보단 덜 까였겠죠. 당장 슈타게만해도 쉴드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그러게요. 마고열이 스토리만 좀더 치밀했다면 슈타게랑 비슷한 상황이었겠네요.
본문에서 인기가 얻을 만하니까 인기를 얻는다고식으로 애기하는데 깔만하니까 까는겁니다. 그리고 클리셰 개판맞는데요? 나도 우익이란점 보고 부정적으로 생각했는데 파고보니 클리셰고 개연성이고 다 물말아먹었음
물말아먹었다는걸 뭐라합니까? 그 클리셰 물말아먹은작품 다른곳에도 널리고 널리고 널렸는데 굳이 그걸 마고열에서만 깐다는 건 이상하다는거죠. 다시말하지만 깔 곳은 까되 억지로 까지는 말자는게 제 주의입니다.
억지라고 말씀하시는데 내가 전부 자세히 설명하기에는 너무 길고 어디까지가 억지이고 어디까지가 까임 허용되는 작품이지 알수가없었서요 ㅇㅇ
한국인의 입장상 좀 불편한게 있어서.. 그런듯
깔만하니까 까는거죠. 클리셰나 개연성같은 문제도 그렇고 마고열처럼 대놓고 현대사회를 거스르는 히틀러스런 헛소리 늘어놓는 물건은 못 봤네요. 그리고 몇번이고 얘기하는데 판매량은 쉴드요소가 못 됩니다. 판매량 많다고 그놈이 뭐 그정도의 인기에 걸맞는 무언가를 갖추고 있고 그런게 아니란 말입니다. 시드, 시데가 증명하고 디워가 증명하고 한국의 각종 막드들이 증명하죠. 이틀전인가에 무소유님이 쓴 글 보세요 거기 잘 설명되어 있으니.
본문좀 다시 읽고오세요. 제가 마고열을 쉴드쳤습니까? 제가 하고싶은말은 억지로 까지는 말자는것과 보겠다는 사람 이상하게 보지 말라는 소리뿐입니다
'전격문고 매출2위이고 그 매출량은 단지 자위질로 나올 수있는 게 아니다' 라고 본문에 떡하니 나와있구만 무슨 말씀을 하는지.
그게 마고열의 우익요소와 사상에 대한 쉴드입니까? 매출 얘기는 너무 억지로 까는것에 대한 소리의 하나일뿐입니다.
우익요소 쉴드치고 있다는 게 아닙니다. 마고열이라는 작품의 개연성? 글의 완성도라고 해야하나? 뭐 그런 부분 말하고 있는겁니다. 이전에도 한 얘기지만 매출 얘기가 나오면 결국 '니들이 아무리 까든말든 이놈은 매출 잘 나왔거든? 그럴만하니까 그렇게 잘 팔린거 아니겠냐? 그러니 깝 ㄴㄴ'라고 찍어누르는 거 밖에 안됩니다.
클리셰나 재미를 떠나서 사상적으로 문제가 많은 작품 같던데 알면서도 굳이 그걸 본다는 건 전 잘 이해가 안가네요..
뭐든 분리시켜서 생각하면 면죄부를 다 줄수있죠. 다만 너무 쉽게 잊어버리는듯한 느낌이 들긴합니다.
취향 특이하시네요
답변이 참 늦은것 같지만... 우익 작품이라고 다 똑같은건 아니죠. 슈타인즈도 진격거도 대놓고 우익 요소를 대놓고 표출한건 아닙니다만, 마고열의 경우에는 일본 극우의 성향이(일본 = 정의 / 외국 = 악) 작품 전반에 걸쳐 녹아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익적 요소가 거제도 폭파 뿐이라뇨 ㅎㅎ 이미 입학편에서도 모든 악의 근원은 2과생도 마법학교(일본)도 아닌 외부세력(중국연합?의 지원을 받은 테러리스트 단체)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이건 앞으로도 그럴거 같네요... 마고열에 대한 다양한 평가는 당연히 존중되어야 하겠고, 혜덕님의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 무조건 마고열을 재미있게 본다고 잘못되거나 이상한 사람 취급받는건 잘못이겠죠. 다만 해덕님께서도 너무 반대측 의견을 안좋게 바라보시는것 같습니다. (제가 먼저 글을 올리신 덧글 본문의 출처를 모르기 때문에 재대로 확인을 할 수 없습니다만->악플 때문에 상처를 입으셨다면 ㅈㅅㅈㅅ) "댓글들 보면 광신도처럼"이라고 언급하신걸 "댓글들중 몇몇은 광신도처럼"이라고 표현을 바꾸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님께서 쓰신 글은 마고열에 대해서 편파적으로 바라보는 분들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비판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 마저 욕보이게 되는 거니까요. 내용이 도발적이었고 그러니까 이렇게 반응이 뜨거운 겁니다... 혜운님의 생각은 존중합니다. 그러나 그에 앞서 혜운님께서도 자신만의 이해를 구하기 이전에, 마찬가지로 내가 좋아하는 작품도 (나름의 근거를 가지고) 안좋게 비평하는 사람들도 있구나하고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작품을 객관적으로 냉철하게 분석하는 비평글이 아니라 단순한 느낀점을 표현하는 감상문 정도의 리뷰글에는 글쓴이의 주관이 묻어날것이라는건 예상범위내의 문제라 봅니다. 아무리 맛있는 고구마라도 거기에 독극물이라 배설물이 묻으면 맛이 떨어집니다. 물론, 맛있는 고품질의 고구마와 여기에 묻은 독소를 분리하여 판단내릴 수도 있지만, 독소가 묻었기 때문에 먹으면 안된다 맛이 없다고 말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우익적 색채 때문에 사람에 따라 흔한 클리셰도 더 안좋게 바라보거나, 단순히 웃고 넘어갈 상황도 기분이 더러워질수도 있음) 물론, 이건 이렇게 바라볼 수 있다고 이해해주셨으면 하는 차원의 이야기지, 무조건 이 생각을 따라야하고 강요되야 하는 그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모르겠지만 x2) 혜운님의 생각(우익적 요소는 우익적 요소고 비판해야 마땅하지만, 작품에 대한 판단은 개개인의 자유)을 무시하고 공격했던 분들이 계셔서 이렇게 글을 쓰신게 아닐까 합니다. (다만 이런 글은 오히려 없던 적을 만드는 도발적인 내용이 들어가 있는거 같기에 역효과가 아닐지 ㅠㅠ...) 화 푸시고 기분좋게 애니를 감상하셨으면 합니다~ 꾸벅.^^
오자수정 : 혜운님 >> 혜덕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