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카이노 데이트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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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요)
시도:자, 아침부터 이런저런 일이 있었긴 하지만,
어떻게든 식사도 끝냈으니.
오늘은 뭘 할까
토카:시도, 제안이 있다!
시도:오, 기세가 좋구나.
그렇다면, 넵, 야토가미 토카 씨.
제안을 부디
토카:음. 데이트하러 가는거다!
시도:여, 역시나.
그렇게 말할 줄 알았어....
토카:으, 으음, 안돼는거냐...?
시도:아니, 안돼는건 아니야
이 인원들 중에, 누군가와 데이트하러 간다면,
엄청난 일이 된다는 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시도:봐, 모처럼 다같이 있으니,
가능하면 다같이 할 수 있는걸 하는게 좋지 않을까?
토카:오오, 과연....!
오리가미:그거라면 좋은 제안이 있어
시도:안좋은 예감이 드는데, 일단 물어 볼게?
어떤 아이디어야?
오리가미:나와 시도가 데이트를 한다.
남은 것들은 뒤에서 그걸 바라본다.
이걸로 전원이 참가 할 수 있어
토카:무슨 말을 하는거냐!
애초에 네놈은....
시도:뭐어, 이렇게 되는거지.
그럼, 진짜로 어떻게 할까
코토리:그러면, 이렇게 해보자
시도:오, 코토리. 뭔가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거야?
코토리:다같이 노래방에 가도록 하자.
노래방이라면 떼거지로 가도 전원이 참가 할 수 있을거라고 봐
시도:과연. 확실히 그렇지
요시노:....노래방, 가.....보고싶, 어요
요시농:오, 요시노도 흥미진진 한가보네
쿠루미:어머, 재미있어 보이네요
미쿠:노래라면, 저의 홈그라운드 라구요~
카구야:흐흥, 재미있군.
우리들 구풍의 왕녀는 가창에 있어서도 만능의 주자다
유즈루:찬성. 노래는 좋아해요
시도:이건 잘될거 같아.
토카랑 오리가미도 그걸로 괜찮지?
오리가미:문제없어
토카:음, 노래방은 재미있으니까 말이다!
그러고 보니 이 두 사람의 노래는 문화제때 들어 봤었다.
토카도 오리가미도, 프로 뺨치는 가창력이었지.
코토리:그치, 나쁘지 않은 이야기지?
시도:그래, 역시나라고 할까.
근데, 다같이 할 수 있는건 그다지 많지 않은데,
잘도 퍼뜩 노래방을 떠올렸네
코토리:바보네. 그게 아니야.
노래가 좋겠다고 생각했으니, 노래방이 좋다고 한거야
시도:아니라고? 무슨 말이야?
코토리:노래라면 아루스라도 이해하고 있겠지만,
체험한적은 없잖아
코토리:체험하는 것으로 인해,
그녀의 마음에도 뭔가 변화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
진부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시도:과연. 그런거였나
그러한 이유로,
오늘 오후는 다같이 노래방에 가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런고로 노래방에 오게 되었다.
우선 화장실에 다녀오고 나서 방에 들어왔다만....
토카:대단하구나 시도.
이 방은 노래뷔페인 거냐
시도:그래, 토카
아, 혼자서 자기 마음대로 곡을 입력하면 안돼.
제대로 차례를....
쿠루미:시도 씨. 그런 곳에 서 계시지 마시고,
이쪽에 앉는게 어떠신가요?
그게 아니면, 제 옆은 싫으신 건가요?
오리가미:시도, 이쪽도 비어있어.
뭣하면 내 무릎위라도...
시도:하하하.....
요시노:시도 씨....
곡을 입력하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요시농:거기닷. 가랏, 요시노-!
자연스럽게 시도 군을 옆자리로 부르는 거다~
시도:아, 자, 잠깐 기다려봐.
지금 그쪽에 갈테니까
카구야:으아아아앙.
잠깐 들어봐-, 시도!
시도:엇, 카구야 넌 또 왜 울고 그래...
유즈루:연민. 미쿠에게 노래로 승부를 걸었습니다만,
가엽게도 폭사하고 말았어요.
착하지 착하지, 카구야는 강한아이 에요
시도:아아, 노래방 점수로 승부를 본건가.
근데, 노래로 미쿠에게 도전하다니, 무리하면 안돼지.
카구야:강적에게 보복의 화살을 하늘에 쏘는 것 조차,
나이트 세이렌
밤의 마창희의 노랫소리에
나의 화살은 닿지 못하고 부러져 버린 것이다..... 훌쩍....
유즈루:해설. 문화제 때의 설욕을 하려다 져버렸다는 거에요
시도:아아, 그래서냐....
미쿠:후훙~
노래 승부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요~
그쵸, 달링, 칭찬해 주세~요
시도:역시 급이 다르구나, 미쿠는.... 근데, 전부 78점 이상!?
역시 대단하네... 우리나라 노래방기계 생각하시면 곤란
근데, 좀 봐주면서 하면 좋았을텐데.
그나저나, 입점한 직후인데도 활기차네.
뭐어, 다들 즐거워 하고 있는거 같으니, 오길 잘한거겠지?
코토리:뭘 뿌듯한듯한 얼굴을 하고 있는거야.
잠깐 와봐
시도:뭐야, 코토리.
다들 즐거워 하고 있는거 같으니, 잘 된거 아니냐
코토리:잘 된거 아니냐, 가 아니라구.
마냥 즐기지만 말고, 제대로 정령들과의 플래그를 세우고,
이벤트를 진행하라는 거야
시도:그, 그래.
그렇지. 이러고 있는 동안에도,
우리들이 목숨이 걸려 있으니까 말이야
시도:그럼, 잠깐 마리아의 상태를 보고 올게
코토리:열심히 하고와
그럼, 마리아는 어디에 앉아 있을까나.
....오오, 찾았다.
구석에서 우두커니 앉아 있었다.
잠깐 가보자.
시도:왜 그래, 마리아.
.....그, 즐기고 있어?
마리아:네, 시도.
굉장히.... 흥미깊어요.
노래라는 것도, 실제로 들어는거랑은 다르네요
시도:그렇지.
게다가, 다함께 같이있는것도, 즐거운거야.
.....마리아도 뭐라도 불러보지 않을래? 뭣 하면 가르쳐 줄게
마리아:네. 저는 괜찮아요.
그것 보다, 이츠카 시도가 누군가와 부르는걸 듣고 싶어요
시도:내가....?
마리아:네. 누군가와 같이 노래 부르는걸 듀엣이라고 하는거 같더군요.
듀엣도 시츄에이션으로선 최적이 아닐까요
과연. 듀엣인가.
마리아가 그렇다고 하니, 한번 해볼까.
그럼 누구랑 같이 부르는게 좋을까?
○토카와 같이 부른다
○오리가미와 같이 부른다
○요시노와 같이 부른다
○쿠루미와 같이 부른다
○코토리와 같이 부른다
○야마이 자매와 같이 부른다
○미쿠와 같이 부른다
좋아, 정했다!
코토리:에, 에엣!?
....나, 나?
시도:그래. 모처럼 왔으니까,
남매끼리 듀엣 해보자
코토리:나는 신경 쓰지않아도 되니까.
토카나 요시노랑 같이 부르라구
시도:뭘 점잔 빼고 있는 거야.
고집 부리지 말고, 가끔은 괜찮지 않냐.
재밌게 놀자고
시도:그리고 말이야.
나도, 한번은 노래방에서 질러보고 싶었고. 응?
코토리:시도....
그, 그렇게 까지 말한다면, 좋아.
불러 줄게
좋아 왔다.
레이네 씨가 해줬던 어드바이스를 이미지 해봤다만,
잘 된 모양이네.
....레이네 씨, 지금도 모니터링 하고 있을까.
우선은 마음속에 간직 해두자.
고맙습니다, 레이네 씨.
코토리:...응? 뭔가 말했어?
시도: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그래서, 뭘 부를까
코토리:시도.... 어떤 곡이라도 따라 올 수 있겠어?
코토리의 눈동자에 불이 붙었다.
코토리 녀석, 그걸 할 생각이다....!
시도:그래, 바라던 바야.
반드시 마지막까지 따라가 보이겠어
코토리:재미있네...!
보여줘 볼까!
코토리:이게, 나의...
시도:이게, 나의....
코토리:슈퍼 메들리~!
뭐어, 이거... 그저 애니송이랑 전대물의 메들리일 뿐이지만.
코토리가 고른건, 뜨거운 샤우트가 필요한 불타오르는 곡 뿐.
목을 혹사 시키고, 마지막엔 목이 갈라지는 운명의 곡 이다.
시도:하지만, 오늘에야 말로, 나는!
따라가 보이겠어!!
닿아라, 나의 샤우트여!
한계 끝까지....!
코토리:뭐야, 벌써 끝인 거야?
아직 한 세트 라구
시도:케훅.... 에흑.....
아직도.... 부르.... 는..... 그흑.
큭, 역시 안돼, 나....
또, 나는 실패 한건가.
눈 앞에서 코토리의 트윈테일이 흔들 거린다.
아아, 정말 붉구나. 마치 석양처럼.
코토리:모처럼 마이크 잡았으니까,
또 한세트 하고 싶은 거다.
뭐야, 토카도 부르고 싶은거야? 좋은 거다
의식이 희미해져 가는 중에,
코토리의 목소리만이 먼곳에서 들려왔다.
썩 괜찮은 인생이었다---.
노래방 간다고 해서 TKTT처형식일줄 알았는데
시도의 목을 처형 할 줄이야....
그냥 토카하고 빨리 비일상 데이트 할걸!!
데이트 어 라이브 아루스 인스톨 번역 모음
쿠루미랑 노래 부르고 싶다... 쿠루미의 노래를 듣고싶다
- 저것 좀 봐. 정말로 아름다운 트윈테일이군. - 정말이야. 마치......
TKTT 공개 처형식인줄 알고 잔뜩 기대했는데....!! 그래서 토카를 내팽겨치고 코토리 한건데!! OTL
Error : 같은 계정의 아이디끼리는 친구신청을 할 수 없습니다.
노래는 잘 부를 수 없지만 쿠루미가 있다면 부를 수 있는데...
- 저것 좀 봐. 정말로 아름다운 트윈테일이군. - 정말이야. 마치......
미"츠카" 소지님이 이"츠카" 시도님에게 친구 신청을 하였습니다
Error : 같은 계정의 아이디끼리는 친구신청을 할 수 없습니다.
던파는 되던데...(시무룩)
어째서...토카가 아닌거지...(시무룩)
TKTT 공개 처형식인줄 알고 잔뜩 기대했는데....!! 그래서 토카를 내팽겨치고 코토리 한건데!! OTL
저중에서 제일 노래실력이 슬픈게 코토리니까요 (밝은노래는 나쁘지 않은데 잔잔or낮은음이 필요한건...ㅜㅡ)
아나 글씨 작은 부분 수정 할려고 해도 막상 수정하러 들어가면 다른거랑 마찬가지로 바탕체에 글자크기12인데 다시 본문보면 돋움체에 글자크기9.... 아, 빡쳥ㅜㅜ
쿠루미랑 노래 부르고 싶다... 쿠루미의 노래를 듣고싶다
노래는 잘 부를 수 없지만 쿠루미가 있다면 부를 수 있는데...
이거 아마 미쿠 선택하면 cG회수 되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