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옛 작품의 아군화 되거나 반성한 전범들은 그냥 넘어가는 분위기가 있더라고요. 일단 현 악역이 선역화 되서 칭찬좀 받으면 뭐라하지만 옛작품중에 그 못지않게 미화되었는데도 연출이 좋다고 넘어가는거 같더라고요.
일단 북두의권 라오우 같은 경우 희대의 폭군인데 네티즌들이 라오우의 최후가 멋있다고 넘어가고 다스베이더는 비록 마지막에 반성은 했지만 흑화되어서 수많은 악행을 했는데도 그 조금만한 선행으로 포스의 영이 되거나 베지터 같은 경우 희대의 학살자인데도 계속 오공이와 함께 이서 크게 뭐라안하듯이
옛 캐릭터들은 미화가 되었어도 크게 뭐라안하는걸 보면 이게 요즘와서 그러는쪽으로 변화된거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