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회사 친구와 보고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너무 기대한 나머지 실망이 큼니다.
1. 극장판인데, 최근에 본 극장판이 페이트라서 그런지, 전체적인 볼륨에서
압도적으로 밀립니다. 극장판 완성도가 힘을 준 부분이 있고, 그렇지 못한 부분이 눈에 너무 띄었고
2. 새로운것이 없었습니다. 이미 13화에서 하현과의 싸움에서 이미 보여준, 연출보다 오히려 퀄리티는 좀
떨어집니다. 염주의 연출도 어쩔수 없이 같은 불계열이다보니, 새로운 작화를 봤다라는 기분은 안들고,
연속적으로 멋진 연출이 아니라 보여주다 짤리고 보여주다 짤리고, 배경이 열차와 숲속으로 한정되어 있던만큼
다른부분에서 더 신경을 써줄수 있었을텐데, 볼륨감에서 너무 실망해 심지어 중간에 졸기도 했네요..
3. 스토리상 어쩔수 없지만,
보스가 2명이다보니, 메인빌런처럼 보였던, 하현은 뒤로 갈수록, 메인 빌런 맞지?
할정도로 허무합니다. 연출로 살려줄수도 있었을텐데, 하 1의 기술 연출은 전부
페이트에서 사용하던걸 그대로 가져와 신박함도 없고, 긴장감도 없고...
심지어 잡히고 나서는 잡몸1처럼 기억에도 남질 않았네요...
4. 메인 주제가 호노 炎보다 더많이 나오는 카마도 탄지로의 노래
물론 명곡이고 저도 엄청 좋아하는 노래인데, 중간 전투신에서 계속
탄지로의 노래가 나오다보니 메인 주제가앨범의 대우가 너무 안좋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5. 꿈속의 내용중 카마도 꿈속의 연출을 좀 더 멋지게 해줄 수 있지 않았을까?
나쁘진 않았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았네요...
6. 계속되는 페이트 극장판과의 비교..
염주의 마지막인 만큼 뭔가 임펙트 있는 무엇인가가 필요했는데, 그 임펙트가 너무 약했습니다.
마지막도...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를 수 있으니까요. 소감평 찾아보고 있는데.. 염주의 마지막을 잘 살렸다는 반응이 많더군요.
저도 보고았는데 염주 Vs 아카자씬은 지렸습니다 역대 유포테이블 애니중 육탄전 최강 퀄리티라고 평가합니다 (페이트는 원작부터가 빔싸움이라) 근데 초반 엔무의 꿈씬은 솔직히 좀 지루했습니다. 뜨거워질려하면 끈기고 다시 끈기고 템포가 이상하더군요. 그리고 초반에 초딩식 유치한 개그들은 나이먹는 저한텐 조큼... 전체적으론 좋았습니다
애초에 헤필은 페스나 전체적으로 클라이막스고 무한열차편은 원작 최후반부도 아니니 불륨이 차이가 날수밖에 없죠. 일단 대부분의 팬들은 호평이 대부분이니 잘만든 작품이긴 할겁니다.
딱히 3장이 아니더라도 1장과 비교해교 전 너무 밀린다 라는 느낌을 받았네요 ㅎㅎ
무한열차가 다른작품이랑 비교해보면 2부의 시작부분같은느낌이라 좀 그럴수도있다고 생각함
애초에 헤필은 페스나 전체적으로 클라이막스고 무한열차편은 원작 최후반부도 아니니 불륨이 차이가 날수밖에 없죠. 일단 대부분의 팬들은 호평이 대부분이니 잘만든 작품이긴 할겁니다.
뭐 첫줄에 쓴것처럼 너무 기대한 나머지 실망이 컷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를 수 있으니까요. 소감평 찾아보고 있는데.. 염주의 마지막을 잘 살렸다는 반응이 많더군요.
그렇죠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니 제 개인적으로는 염주에게 포커스 맞춰도 감정이입하기 급급한데, 중간에 탄지로가 끼어들고 자꾸 회상신이 나오고, 기술도 잠깐 보여주고 신이 바뀌고, 뭔가 템포를 중간에서 끊어먹는게 자주 들어와 마치 버퍼링때문에, 보다 끈긴 기분을 지울수가 없었네요.
저도 보고았는데 염주 Vs 아카자씬은 지렸습니다 역대 유포테이블 애니중 육탄전 최강 퀄리티라고 평가합니다 (페이트는 원작부터가 빔싸움이라) 근데 초반 엔무의 꿈씬은 솔직히 좀 지루했습니다. 뜨거워질려하면 끈기고 다시 끈기고 템포가 이상하더군요. 그리고 초반에 초딩식 유치한 개그들은 나이먹는 저한텐 조큼... 전체적으론 좋았습니다
확실히 보면서 어린이 관객을 생각하고, 눈높이를 많이 낮춘게 많이 느껴졋죠, 저뿐만 아니라 같이간 친구도 똑같이 느껴질 정도였으니
실제 귀멸이 어린 학생들한테 인기가 폭발이니까요. 가족단위로 진짜 많이왔더군요. 심야 애니메이션인데도 이렇게 어린학생들을 많이 볼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ㅎㄷㄷ
저도 거의 학부모와 같이온 아이들이 80%이상인것같더라구요 다행인건 한국처럼 어린이 빌런은 없었습니다. 이건 진짜 일본 리스펙.. 예전에 겨울왕국1 보러갔다가 다시는 아이들이 올것같은 시간대에는 애니메이션 안보다 마음먹을정도로...너무 떠들어대서
이야 그렇군요 여성들한테 인기많은건 알고있었는데 귀멸이 조금 고어한장면들이 있어서 어린 학생들이 좋아할줄은 생각도못했습니다
귀멸 무한 열차 극장판이 새로운 메인 스토리의 시작을 알리는 극장판에 가깝다면 (이전 보다 상위권의 악역 등장과 아군 사망) 잘 은 모르지만 비교하신 극장판은 내용의 마무리?에 라서 같은 극장판이여서 스케일이 더 크나 보네요 사실 무한열차 편은 생각해보면 아군 중 제일 상위권의 조력자의 화려한 활약과 시망 악역 중 상위권의 존재의상현의 등장을 알리는 에피소드라서... 아무래도 메인인 하현1은 해당 에피소드에서 페이크 최종보스로 취급하는 편 입니다...
스프링송이랑 비교하는건 너무 허들이 높은데요ㅋㅋㅋㅋ 감독부터 달빠에 사쿠라팬이라 애정이 남달랐고 3부작 마지막을 장식하는 극장판이라 힘을 빡주고 만들었으니....
딱히 3장이 아니더라도 1장과 비교해교 전 너무 밀린다 라는 느낌을 받았네요 ㅎㅎ
헤필 1장에 밀릴정도면 심각한데ㅋㅋ 그래도 개인취향이라는게 있으니까요ㅎㅎ
랜서vs어쎄신 처럼 박진감 넘치는 전투신이 아니라, 나중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뭔가 염주와 상현3의 싸움이 계속이어지는게 아니라 뭔가 자꾸 방해하는 신이 들어와 맥을 끊습니다. 각본가의 문제인지 아무튼 그래요... 심지어 보스가 2명이다보니 이게 더 심하게 느껴졌구요
무한열차가 다른작품이랑 비교해보면 2부의 시작부분같은느낌이라 좀 그럴수도있다고 생각함
이제부터 카마도의 미친 성장의 시작이죠
해필은 클라이맥스부분이니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