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의 마력은 만능 2기 보면서 주인공 쌀 발견해서 행복해 하는 이세계 물에서 흔히 등장하는 씬이 나왔습니다만.
저는 이런 주인공 행동 솔직히 오버 한다고 생각했었던 포지션 이었습니다.
근데 일떄문에 폴란드 시골에 공장 만들고 생산이 안정될때까지 생산 라인 교육하는 3개월간 파견된적이 있는데
첨에는 평소에 안먹던 음식에 맛도있었고 신기해서 좋았습니다만
한달쯤 지나고 나서부터 미친듯이 밥이 먹고 싶어짐.
진짜로 평소에 이렇케 까지 밥이 먹고싶어진건 평생 처음인데 파견된곳이 폴란드에서도 시골인데다 일로 온거라 공장에서 벗어날수도 없어서
결국 참지 못해서 집에 열락해서 국제우편으로 즉석밥 참기름 고추장 보내달라고 해서 밥에 고추장 참기름 계란후라이 해서 미친듯이 비며먹음.
그 이후 이런 작품에서 쌀먹고 싶다고 반응 하는 주인공 보면 괭장히 이해가 가더군요.
'소울 푸드'가 괜히 나온 단어가 아닌가봐용
한국, 일본, 중국 전부 밥심이 강하기 때문에 밥이 없으면 먹은것 같지 않죠. 그래서 해외 나간 분들 사람들 중 양식으로 부족한 분들은 전부 중화요리집으로 간다고 합니다
밥도 그렇고, 평소 먹던 과자나 라면 같은 부식이나 간식들도 현지꺼 말고 한국에서 먹던게 제일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어렸을때부터 수십년간 꾸준히 주식으로 먹던 음식을 갑자기 전혀 섭취안하니 진짜 장난아님
헐, 그럼 현실고증이었던 건가요?!
'소울 푸드'가 괜히 나온 단어가 아닌가봐용
소울푸드 라는계 오버 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렸을떄부터 꾸준히 주식으로 먹고 살던건 바뀌기 힘든듯 밥을 일절 섭취하지 않코 한달 넘으니 이 나이 먹도록 순수하계 밥을 먹고 싶다고 느낀적은 처음이었습니다.
한국, 일본, 중국 전부 밥심이 강하기 때문에 밥이 없으면 먹은것 같지 않죠. 그래서 해외 나간 분들 사람들 중 양식으로 부족한 분들은 전부 중화요리집으로 간다고 합니다
제가 간곳은 폴란드 시골이라 식당도 4개뿐인곳인데다 일때문에 간거라 공장에 문제가 생기면 30분 이내로 올수있는곳에서 벗어날수가 없어서 답이 없었음.
밥도 그렇고, 평소 먹던 과자나 라면 같은 부식이나 간식들도 현지꺼 말고 한국에서 먹던게 제일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저는 다른건 다른 나라 과자 같은걸로 전부 커버가 되던데 밥은 안되더군요
헐, 그럼 현실고증이었던 건가요?!
미국이나 유럽으로 이민을 간 사람들이 우리나라 쌀이 구하기가 힘들어서 중국이나 일본도 아닌 동남아시아에서 먹는 쌀인 안남미라도 꼭 챙겨먹으니까 말입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나는 쌀을 구하는 것은 의외로 힘들지만 동남아시아에서 먹는 쌀을 구하는 것은 의외로 쉽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중국이 화교를 통해서 전 세계로 뻗어나가서 그들을 통해서 쌀을 구하는 것이 그나마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10월 26일에 처음 방영되는 어쩌다 사장 시즌 3을 보시면 아마 이해가 되실 겁니다. 외국에서 동양 식재료를 구하는 것이 진짜 어렵고 의외로 동양 식이 다이어트 식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저서 그나마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구하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니까 말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수십년간 꾸준히 주식으로 먹던 음식을 갑자기 전혀 섭취안하니 진짜 장난아님
어떻게 보면 빵은 밀로 만들고 떡은 쌀로 만드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을 비롯한 중국, 일본 그리고 다른 아시아권 사람들은 빵이 맛있다고 매일 먹겠다고 하다가 결국 쌀을 찾게 되는데 그 이유가 빵만 먹으니까 속이 더부룩하고 뭐가 걸린 것 같다 하는 느낌 때문에 속이 불편하고 설사까지 밤중에 쏟아내는 경우가 부지기수라고 합니다. 그런데 밥을 먹으면 순식간에 그런 증상이 사라진다고.............
그래서 여행 갈 때는 동결건조 비빔밥을 챙겨갑니다. 지역 마켓에 가면 쌀요리가 있는 경우가 있으니 잘 찾아보구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김치가 필요치는 않더라구요.
저도 김치는 전혀 필요치 않터군요. 맹렬하계 먹고싶어져서 괴로웠던건 쌀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