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남성 대상으로 한 청년 만화(?)나 청소년 만화(?)는 남녀가 다 등장하지만
저학년 남자아이 대상의 찐 소년 컨텐츠의 경우 생각보다 여성 비중이 적습니다.
파워레인저(전대물)의 경우, 남녀 비율이 5대 5인 경우는 거의 없고 높아봐야 6대 4. 대부분의 경우에는 7대 3이나 8대 2에 가깝습니다.
우주전대 큐레인저의 경우 슈트 변신하는 파워레인저가 12명이나 되는데
남자 10에 여자 2입니다.
그나마 여자 2명 중에 여성 배우는 1명, 나머지 1명은 인형탈 배우입니다. (성우가 여성)
왜 그런가 했더니
주 시청자인 저학년 남자아이들이 여자아이들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렇다는군요.
이러한 성향은 만화에도 대입할 수 있겠죠.
반례) 체인쏘맨의 경우에는 소년은 소년인데 청소년이 등장하는 청년만화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여성 캐릭터들의 비중도 크고 매력있게 그려지죠.
BEST 소년만화의 장르적 특성을 너무 옛 시대적 가치관에서만 생각해서 그런 발언이 나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소년만화라고 뭉뜽그려 말하곤 하지만 정말 방대한 범위의 장르가 포함되니까요.
가령 드래곤볼이나 타이의 대모험 같은 조금 옛 시대의 소년만화를 생각하면 배틀물로 전향하는 순간 여성 캐릭터의 역할이 상당히 제한되는 게 사실이죠.
그렇다고 연예 노선 같은걸 그리자니 아귀가 안 맞는 것도 있고.
하지만 이런 단순한 선악구도의 배틀물의 시대는 이미 한참 전에 지나갔죠? 따지고 보면 드래곤볼에서 여성 캐릭터의 역할도 그리 단순하지만은 않습니다.
무슨 각본가 나부랭이 그런 말은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귀담아 들을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BEST ...난 오히려 소년만화 스토리상 여캐 안 등장시키는 작품은 BL물에만 환장하는 인간이라고 생각함.
난입한 고양이 | (IP보기클릭)120.142.***.*** | 24.03.26 09:26
BEST 옛 소년만화는 여캐는 그냥 주인공을 위한 트로피라던가, 주인공을 강조하기 위한 도구 정도로 쓰였다고 함. 시대가 지나면서 소년만화가 장르라기엔 너무 폭넓은 개념이 되어버려서 의미가 없긴 하지만, 그 말을 듣고보니 "단순한 도구로서의 캐릭터는 확실히 필요없다고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긴 함. 단순한 도구로서의 캐릭터가 요즘 얼마나 있겠냐마는
옛 소년만화는 여캐는 그냥 주인공을 위한 트로피라던가, 주인공을 강조하기 위한 도구 정도로 쓰였다고 함. 시대가 지나면서 소년만화가 장르라기엔 너무 폭넓은 개념이 되어버려서 의미가 없긴 하지만, 그 말을 듣고보니 "단순한 도구로서의 캐릭터는 확실히 필요없다고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긴 함. 단순한 도구로서의 캐릭터가 요즘 얼마나 있겠냐마는
남성 대상으로 한 청년 만화(?)나 청소년 만화(?)는 남녀가 다 등장하지만
저학년 남자아이 대상의 찐 소년 컨텐츠의 경우 생각보다 여성 비중이 적습니다.
파워레인저(전대물)의 경우, 남녀 비율이 5대 5인 경우는 거의 없고 높아봐야 6대 4. 대부분의 경우에는 7대 3이나 8대 2에 가깝습니다.
우주전대 큐레인저의 경우 슈트 변신하는 파워레인저가 12명이나 되는데
남자 10에 여자 2입니다.
그나마 여자 2명 중에 여성 배우는 1명, 나머지 1명은 인형탈 배우입니다. (성우가 여성)
왜 그런가 했더니
주 시청자인 저학년 남자아이들이 여자아이들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렇다는군요.
이러한 성향은 만화에도 대입할 수 있겠죠.
반례) 체인쏘맨의 경우에는 소년은 소년인데 청소년이 등장하는 청년만화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여성 캐릭터들의 비중도 크고 매력있게 그려지죠.
소년만화의 장르적 특성을 너무 옛 시대적 가치관에서만 생각해서 그런 발언이 나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소년만화라고 뭉뜽그려 말하곤 하지만 정말 방대한 범위의 장르가 포함되니까요.
가령 드래곤볼이나 타이의 대모험 같은 조금 옛 시대의 소년만화를 생각하면 배틀물로 전향하는 순간 여성 캐릭터의 역할이 상당히 제한되는 게 사실이죠.
그렇다고 연예 노선 같은걸 그리자니 아귀가 안 맞는 것도 있고.
하지만 이런 단순한 선악구도의 배틀물의 시대는 이미 한참 전에 지나갔죠? 따지고 보면 드래곤볼에서 여성 캐릭터의 역할도 그리 단순하지만은 않습니다.
무슨 각본가 나부랭이 그런 말은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귀담아 들을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원문을 직접 본적이 없어서 실제 발언인지는 모르겠는데
실제로 타이의 대모험 애니에서 일부 화수의 각본을 맡기도 한 요시다 신 이야기입니다
소년만화에서 여캐의 필요성을 못느끼는 가치관이라 여캐를 못다루는 건지
오래도록 소년만화 각본을 써오면서 도저히 여캐를 다루질 못해서 그런 결론을 낸건진 모르겠지만
자타공인 남캐들의 관계성은 맛깔나게 쓰면서 여캐 서사는 못다루는 인물
필요한 이유를 생각해 본 적이 없네요. 남자가 있다면 당연히 여자도 있는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남성 대상으로 한 청년 만화(?)나 청소년 만화(?)는 남녀가 다 등장하지만 저학년 남자아이 대상의 찐 소년 컨텐츠의 경우 생각보다 여성 비중이 적습니다. 파워레인저(전대물)의 경우, 남녀 비율이 5대 5인 경우는 거의 없고 높아봐야 6대 4. 대부분의 경우에는 7대 3이나 8대 2에 가깝습니다. 우주전대 큐레인저의 경우 슈트 변신하는 파워레인저가 12명이나 되는데 남자 10에 여자 2입니다. 그나마 여자 2명 중에 여성 배우는 1명, 나머지 1명은 인형탈 배우입니다. (성우가 여성) 왜 그런가 했더니 주 시청자인 저학년 남자아이들이 여자아이들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렇다는군요. 이러한 성향은 만화에도 대입할 수 있겠죠. 반례) 체인쏘맨의 경우에는 소년은 소년인데 청소년이 등장하는 청년만화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여성 캐릭터들의 비중도 크고 매력있게 그려지죠.
소년만화의 장르적 특성을 너무 옛 시대적 가치관에서만 생각해서 그런 발언이 나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소년만화라고 뭉뜽그려 말하곤 하지만 정말 방대한 범위의 장르가 포함되니까요. 가령 드래곤볼이나 타이의 대모험 같은 조금 옛 시대의 소년만화를 생각하면 배틀물로 전향하는 순간 여성 캐릭터의 역할이 상당히 제한되는 게 사실이죠. 그렇다고 연예 노선 같은걸 그리자니 아귀가 안 맞는 것도 있고. 하지만 이런 단순한 선악구도의 배틀물의 시대는 이미 한참 전에 지나갔죠? 따지고 보면 드래곤볼에서 여성 캐릭터의 역할도 그리 단순하지만은 않습니다. 무슨 각본가 나부랭이 그런 말은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귀담아 들을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난 오히려 소년만화 스토리상 여캐 안 등장시키는 작품은 BL물에만 환장하는 인간이라고 생각함.
옛 소년만화는 여캐는 그냥 주인공을 위한 트로피라던가, 주인공을 강조하기 위한 도구 정도로 쓰였다고 함. 시대가 지나면서 소년만화가 장르라기엔 너무 폭넓은 개념이 되어버려서 의미가 없긴 하지만, 그 말을 듣고보니 "단순한 도구로서의 캐릭터는 확실히 필요없다고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긴 함. 단순한 도구로서의 캐릭터가 요즘 얼마나 있겠냐마는
필요한 이유를 생각해 본 적이 없네요. 남자가 있다면 당연히 여자도 있는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옛 소년만화는 여캐는 그냥 주인공을 위한 트로피라던가, 주인공을 강조하기 위한 도구 정도로 쓰였다고 함. 시대가 지나면서 소년만화가 장르라기엔 너무 폭넓은 개념이 되어버려서 의미가 없긴 하지만, 그 말을 듣고보니 "단순한 도구로서의 캐릭터는 확실히 필요없다고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긴 함. 단순한 도구로서의 캐릭터가 요즘 얼마나 있겠냐마는
남성 대상으로 한 청년 만화(?)나 청소년 만화(?)는 남녀가 다 등장하지만 저학년 남자아이 대상의 찐 소년 컨텐츠의 경우 생각보다 여성 비중이 적습니다. 파워레인저(전대물)의 경우, 남녀 비율이 5대 5인 경우는 거의 없고 높아봐야 6대 4. 대부분의 경우에는 7대 3이나 8대 2에 가깝습니다. 우주전대 큐레인저의 경우 슈트 변신하는 파워레인저가 12명이나 되는데 남자 10에 여자 2입니다. 그나마 여자 2명 중에 여성 배우는 1명, 나머지 1명은 인형탈 배우입니다. (성우가 여성) 왜 그런가 했더니 주 시청자인 저학년 남자아이들이 여자아이들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렇다는군요. 이러한 성향은 만화에도 대입할 수 있겠죠. 반례) 체인쏘맨의 경우에는 소년은 소년인데 청소년이 등장하는 청년만화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여성 캐릭터들의 비중도 크고 매력있게 그려지죠.
소년만화의 장르적 특성을 너무 옛 시대적 가치관에서만 생각해서 그런 발언이 나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소년만화라고 뭉뜽그려 말하곤 하지만 정말 방대한 범위의 장르가 포함되니까요. 가령 드래곤볼이나 타이의 대모험 같은 조금 옛 시대의 소년만화를 생각하면 배틀물로 전향하는 순간 여성 캐릭터의 역할이 상당히 제한되는 게 사실이죠. 그렇다고 연예 노선 같은걸 그리자니 아귀가 안 맞는 것도 있고. 하지만 이런 단순한 선악구도의 배틀물의 시대는 이미 한참 전에 지나갔죠? 따지고 보면 드래곤볼에서 여성 캐릭터의 역할도 그리 단순하지만은 않습니다. 무슨 각본가 나부랭이 그런 말은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귀담아 들을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원문을 직접 본적이 없어서 실제 발언인지는 모르겠는데 실제로 타이의 대모험 애니에서 일부 화수의 각본을 맡기도 한 요시다 신 이야기입니다 소년만화에서 여캐의 필요성을 못느끼는 가치관이라 여캐를 못다루는 건지 오래도록 소년만화 각본을 써오면서 도저히 여캐를 다루질 못해서 그런 결론을 낸건진 모르겠지만 자타공인 남캐들의 관계성은 맛깔나게 쓰면서 여캐 서사는 못다루는 인물
...난 오히려 소년만화 스토리상 여캐 안 등장시키는 작품은 BL물에만 환장하는 인간이라고 생각함.
그건 또 그거대로 너무 극단적인 생각이네요;ㅎ
굳이 소년만화뿐만 아니라...일본 서브컬쳐 보면 대체로 여캐는 로맨스용이거나 선정적인 장면용으로만 나오는거 같아서 좀 그렇더라구요 찾아보면 로맨스없이 자기 할일만 하는 여캐도 있기야 하겠지만
전 그게 나쁠게 있나 싶습니다, 로맨스가 어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