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ASTFANTASY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게임은 "풍운 슈퍼 태그 배틀" 입니다.
이름을 봐서도 알겠지만 2:2 태그 대전액션게임입니다. 발매일을 보니 실시간 태그 배틀 게임은 거의 없던 시절때 나온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시원시원한 케릭터와 역동적인 줌인 그리고 화려한 필살기와 연속기 무엇하나 빠지지 않은
수작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어렸을적 우리동네 오락실 주인은 유명한 게임만 들여와서
SNK 게임은 킹오파나 아랑시리즈정도 밖에 들어오지 않아 당시엔 해보지 못하고 최근에 들어서 플레이하면서
알게된 작품입니다.
주인공급 케릭터가 보이쉬한 여자케릭인데 나름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게임에비해 표지선정은 영 그러네요 ㅎㅎ
하이브리드(?) 파이팅 액션
게임에서 한국 케릭터도 나옵니다. 바로 김수일이죠. 저기 봉을 들고 있는 케릭터인데
김갑환의 먼 친척으로 설정되서 김갑환 기술을 많이 씁니다. 봉황각 같은 기술도 쓰더군요.
오픈
구성품들 입니다.
카트리지
저 두형제를 잘보면 사무라이쇼다운 겐안과 비슷합니다. 실제로 비슷한 기술도 쓰고요.
로사와 김수일
무천도사(?)
-스크린샷-
바닥을 보시면 빨간 칸과 파란칸이 있는데 그쪽에서만 실시간 태그가 됩니다.
그래픽도 움직임도 꽤 괜찮은 편입니다.
김수일과 로사
나중에 찾아보면서 알게되었는데 숨겨진 보스도 고를수 있더군요.
그리고 이 게임에서 나온 케릭터들이 의외로 킹오파 까메오로도 많이 나와 놀랬습니다.
저는 잘몰랐지만 알고보니 유명한 게임인 "풍운 슈퍼 태그 배틀" 이였습니다.
다들 즐거운 게임라이프~
오락실에서 봤던것같은..
저는 못봤어요 ㅠㅠ
헐.. 이 비싼것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__)
이거, 메탈슬러그 1, 사무라이 스피릿츠 제로 스페셜과 더불어 가정용 네오지오 게임 중 최고가에 속하는 작품 아닙니까? 태그 시스템의 로딩 특성상 네오 CD로도 나온 일이 없고, 최근까지 이식작이 없어 오로지 MVS 및 AES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걸작이죠. 그나마 최근 PS2 네오지오 컬렉션에 '풍운 슈퍼콤보' 라는 이름으로 풍운묵시록과 함께 합본되어, 플레이 자체는 그나마 대중적으로 접할 수 있게 됐지만 역시 네오지오용 원작의 가치를 감히 따라올 수 없지요. 뭔가 원색 위주의 괴이한 센스로 점철되었던 전작에 비해 색감, 깊이감이 상당히 좋아졌고, 모던한 디자인의 캐릭터들이 도입되어 용호의 권 2와도 비슷한 분위기가 느껴지더군요. 아쉬운 점은 전작의 캐릭터 캐롤과 니콜라의 삭제. 귀한 소장품에 추천드리고 갑니다. (^^)
헉;; 따개비 님...제 생각과 거의 일치;; 게시물 보고 댓글 달려다 깜짝 놀랐습니다.ㅎㅎ
따개비님과 소리구름님의 풍부한 지식에 다시한번 감탄하고 갑니다^^
쿨간지 김수일이 간지였는데 흥행이 그닥이라 묻힌건 아쉽습니다.
김갑환이 너무 떠버려서 킹오파에도 나오기 힘들것 같아요.
으악 추천을 안할수가없어요~
감사합니다 (__)
플스2용으로 가지고 있다가 장터에 매각했었는데... 역시 오리지널은 포스가 남다르군요. 솔직히 저는 그닥 재밌게 즐기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추천~ ^^
워낙 뛰어난 대전격투게임이 많은지라^^;; 추천 감사합니다!
추천드립니다^^ 작년부터 네오지오를 엄첨난속도로 모으시더니 거의 다모으신듯하네요...아마도 네오지오수집계의 새로운 강자이실듯하네요 개인적으론 네오지오격투겜에서 이게임과 레이지 오브 더 드래곤을 추천합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한답니다. 레이지 오브 더 드래곤도 눈여겨 보고있는데 영 좋은 물건이 없네요.
이 작품의 재미를 알아보시는 분이 꽤 계셔서 기분 좋네요 ^^ 근 2달 넘게 요 작품을 오프라인에서 틀어놨던 적이 있는데 그거 볼 때마다 어린 유저들이 '킹오파 짝퉁인가?'라고 수근거리면서 가길래 '갸들보다 훨씬 더 먼저 나왔다 인석들아~ ㅋㅋㅋ'하고 웃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 시시오우(사자왕)나 부메랑 가이 하야테, 김수일의 경우, 타 작품에도 등장하죠.
킹오파 스트라이커에도 등장했다고 들었습니다^^
보스 선택법입니다. 먼저 싱글플레이(원플래이)를 선택합니다. 캐릭터 선택화면에서 메즈우에 커서를 옮긴후 김수일, 로사, 고우즈로 이동합니다.(쉽게 말해 시계방향) 그후 고우즈에서 로사, 김수일, 메즈우, 고든, 조커, 이글, 하야테, 춘, 사자왕, 고우즈로 이동후 고우즈에서 D버튼을 누립니다.(쉽게 말해 시계 반대방향) 성공하면 웃음소리가 납니다. 그후 고우즈에서 위로하면 자즈우를, 사자왕에서 위로하면 진사자왕을 고를 수 있습니다.
옷 감사합니다. 한번 해봐야겠네요^^
2 vs 2 = 4인용으로 구성된 전용MVS기판은 구하기어려운 레어급인걸로 알고있군요
그런 기판도 있었군요 -0-;;
어디서 줏어들은 얘기지만 전세계를 통틀어 최고가의 네오지오 소프트가 바로 풍운 슈퍼태그배틀의 북미판인가 유럽판이라고 하더군요. 물량 자체를 아주 적게 찍어내서 정말 희귀한 레어라나 뭐라나.. 스토리상으로는 SNK게임들 중에서도 제법 미래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김수일 같은 경우엔 김갑환의 후손이라고 하고, 등장캐릭터 중 무천도사를 닮은 중백호의 경우 쓰고 있는 모자가 젊은 시절 '전설의 늑대'라 불리는 격투가에게 받은 아주 소중한 물건이라는데, 이 모자가 벗겨지면 이성을 잃어버린다는 설정도 있었죠. (이 전설의 늑대가 테리 보가드인지 '파이어 스플렉스'의 테리 로져스인지는 불명..) 아, 그리고 이 게임이 나왔을 당시에 실시간 태그 격투게임이 아주 없는 건 아니었습니다. 바로 캡콤의 X-MEN VS 스트리트 파이터가 있었죠.^^;
북미판 몇개 카트리지가 소량풀려 말도안되는 가격에 올라오곤 하죠. 그러고보니 xm vs sf 가 있었군요^^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라스트판타지님의 콜렉션은 대단합니다.. 추천 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__)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detail/list?bbsId=G001&pageIndex=1&searchKey=userid&searchValue=rSwthKAHowo0&searchName=%EB%B8%94%EB%9E%99%ED%95%98%ED%8A%B8&itemId=4369&itemGroupId=&platformId= 풍운 시리즈 엔딩 번역입니다.
와 잘보고 갑니다^^
일단은 로사와 김수일이 주인공이지만 스토리가 거의 없다시피한 게임인지라 의미가 없었다는.... 그래도 격투게임 통틀어 유일하게 한국인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게임이라 가치가 높지요.
그러고보니 한국케릭터가 주인공인 게임은 유일한것 같네요^^
내 게임인생 최대의 실수 네오지오CD 살려고 네오지오팩12개다 판것 ㅠㅠ
아악! 생각만해도 끔찍해요 ㅠㅠ
으아 키즈나 인카운터다 이거 진짜 재밌게 했는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