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네오지오 ROM버전 KOF 95 를 올려봅니다.
KOF 시리즈중 가장 재밌게 , 가장 오래즐긴 작품이 바로 95 입니다.
팀배틀 격투 라는 새로운 장르로 KOF94 가 처음 등장했을때
그 충격과 재미는 엄청났습니다.. SF2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게 되었고
SNK라는 회사를 다시 보게끔 되었는데 다음해 등장한 95는
정말 KOF 라는 게임이 앞으로 해마다 계속 나올 수 있게끔 기반을
마련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거 같습니다.
또한 94에서 간절히 원하던 팀에디트 모드와 이오리 라는 멋진 캐릭터는
KOF95를 더 돋보이게 해준거 같습니다.
네오지오롬 패키지는 정말 볼때마다 멋집니다.
특히 이 95는 블랙컬러 배경에 쿄의 일러스터가 너무나 멋지네요.
측면 입니다. 초특급게임 네오지오! 팀배틀대전!
뒷면 역시 너무나 멋진 디자인! 24인으로 늘어난 캐릭터와 새로운 시스템 '팀에디트'를 강조하네요
앞은 쿄, 뒤는 이오리.. ^^
취급설명서 입니다. 흑백입니다ㅠ.ㅜ 이당시 네오지오용 모든 게임의 설명서는
흑백 이었지요. 이유는 모르겠네요 ㅎ
엄청난 포스의 카트리지 입니다 ㅎ
양손으로 잡고 본체에 장착할때 그 기분은 해본분들은 아시죠?^^
자. 킹오브.화이타즈
루갈이 보낸 편지로 시작하는 오프닝
저같이 격투겜에 약한 사람은 저 크레디트 04 가 좀 야속하네요 ㅜㅜ
늘릴수도 없고 메모리카드만이 해답일듯...
처음 오프닝 보았을때 너무나 멋져서 전율이 흐를 정도였죠 ㅎㅎ
더 킹 오브 파이터즈 라는 타이틀화면 에서의 목소리도 멋지구요ㅎ
게임스타트 & 옵션
옵션은 게임 난이도 하고 컨트롤러 버튼배치 정도만 있습니다. 썰렁하죠.
이후 나중에 나오는 SNK게임들은 옵션이 굉장히 화려해 집니다.
아마쿠사강림 만 봐도 ㅎㅎㅎ
일단 시작하니 크레디트 03으로 줄었습니다 ㅜ.ㅡ(오락실로 치면 400원 넣고 100원 쓴거죠 ㅎ)
HOW TO PLAY
보통 이걸 보는 사람은 거의 없죠? 그냥 버튼 막 눌러서 넘기죠 ㅎㅎ
캐릭터 셀렉트 화면
먼저 팀을 에디트 할거냐 YES, NO를 선택해야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로만 플레이 할 수 있다는건 당시 꿈만 같았습니다.
순번 선택 화면
이오리팀 배경
KOF95 배경은 하나같이 다 멋집니다.
이카리팀 배경
일본팀 배경 실제로 있는 네오지오랜드? 배경을 썼다고
알고 있는데.. 맞나요?^^;
용호의권팀 배경
한국팀 배경
94도 그랬고 95도 한국팀배경은 뭔가 좀 음산하네요 ㅎ
여성격투가팀 배경
사이코솔져팀 배경
네오지오CD버전은 여기서 노래가 나오는거 같던데...
아랑전설팀 배경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배경입니다^^ 시원하잖아요?ㅎ
시라누이 마이 가 이쁘게 나오네요^^;
개인적으로는 KOF95 이후 96,97은 정이 좀 떨어졌다가 98이 제 맘에
들게 나와서 진득하게 좀 했죠^^ 그리고 98 이후는.. 그다지 95만큼
정이가는 KOF가 안나왔네요...
아 근데.. 쿄의 점프 강킥,강펀치,어둠가르기(강) 3단콤보
핀치상태로 만드는 사기기술이 95에선 없어졌나보군요..
쓰러지질 않네요 ㅎ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명작이죠 ^^
명작...ㅊㅊ 그리고 킹오파중에선 95때 일러스트가 제일좋아요..
추천입니다.당시 아주 신선한 재미를 주었던.....오락실에서 돈 좀 쓰게 만든.....
새턴이나 오락실에서 95했을때 당시는 게임에만 몰두하다보니 배경을 등한시해서 그렇지 몇십년뒤 지금 배경보니까 입체감이나 화사함등이 느껴지는게 배경도 많이 신경쓰는게 느껴지네요. 암흑기라고 생각하는건 01~02정도인듯.
여기도 95라 ㅊㅊ~
진짜 당시에는 네오지오로는 비싸서 집에서 할 생각 못하다가... 새턴판 95를 손에 넣었을때 얼마나 기뻤는지... ㅠ,.ㅠ 느므느므 재미있고....
표지의 쿄는 빨간 양말(...)
어릴적 처음봤을때 어찌나 신기하던지....
ㅎㅎ 대신에 더 사기기술이 생겼습니다. 회피하고 큰발 누르면 피하고 팔꿈치로 때립니다. 그 다음에 레버 2번 돌리면서 강발 2번 누르면 이단차기 하는데 거기서 오류겐이나 공중 삼단차기로 연계가 들어갑니다. 반 보다 조금 아니면 더 많이 데미지를 줬습니다. 물론 잘 하는 유저들은 약발로 이단차기 들어가면서 무한콤보를 넣기도 했습니다.^^
95정말 잼있죠 다만 사기적이 데미지는 좀 ^^; 명작이 었고 당시 오락실에서 95앞에만 바글바글 하던 기억이 나네요~ 루갈선택법이 알려진 이후에는 재미가 좀 반감되기도 했었습니다만, 루갈도 하다보면 일반 캐릭터로도 붙어볼만 하더라구요.. .. 지금도 플투에 개조스틱 물려서 가끔 혼자 즐기기도 합니다ㅎㅎㅎ.. 95는 네오지오판을 제외하고는새턴판이 최고!!
네오지오는 제게있어 끝판왕입니다 산다산다 하면서 아직도 못사고 있네여...ㅠㅠ 좋은 매물하나 건질날이 오겠죠...
저 포스터만 봐도 설레이던 시절이 그립네요 ^^ 추천 ~!
네오CD판 킹오파 95의 사이코솔져팀 스테이지에서는 노래가 나오지 않습니다. 대신 사이코솔져 팀으로 엔딩을 보면 아테나의 보컬곡이 스텝롤과 함께 나왔고, 사이코솔져 팀의 보컬곡은 96부터 나오기 시작했죠.^^; 지금 다시 봐도 95는 밸런스만 제외하면 정말 SNK의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작품 같습니다. 자비심없는 데미지량만 어떻게 조정했더라도... 이 게임 덕분에 피본 게임이 여럿 있었죠. 예를 들면 테크노스 저팬 최후의 불꽃이었던 초인학원 고우카이저라던가...^^;
킹오파95가 첨부터 어려워서. 오락실당시에 그냥 기계때리고 싶은 심정이엿죠. ㅜㅜ
야이~ 야바래~ 우리집에~ 불났다!!! 오뎅~~
오메가 루갈 고르는 커맨드가 떠오르네요...ㅎㅎ
새턴판으로 정말 디스크가 닳을 정도로 플레이했던 95. 저도 제 인생에 가장 많이 했던 킹오파는 95였습니다. 96은 쿄 장풍이 바껴서 그때부터 슬슬 안하기 시작했음... ;
95는 데미지가 호쾌해서 참 좋았던것 같아요. 이오리로 승리시 미친듯이 웃는게 참 인상적이었음 ㅋ (에너지 거의 없는 상태로 이겼는데.....쳐웃을때.....좀 당황 ㅋㅋㅋ)
게임 센터에서 94열심히 플레이 하는데 아저씨들 오셔서 기판 갈고 전원 넣으니 95더군요.. 팀 에디트 할수 있다는게 어찌나 좋았던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