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창 : 한때는 일뽕이었던 92년생 청년이 개심하여 일왕을 쓰러뜨리기위해 의거를 행함.
안중근 : 이제 막 사회 생활을 시작하거나 시작한지 얼마 안 된 94년생 청년이 조국을 무너뜨린 원흉을 직접 권총으로 처단함.
김익상 : 20대 중반인 98년생 청년이 사람들의 고혈을 빨아먹던 총독부에 폭탄을 투척함.
윤봉길 : 이제 막 전역하거나 대학에 다니고 있을 2000년생 젊은 청년이 적국 여러 고위 장교단을 몰살시키고 중상을 입힘.
박열 : 03년생 젊디 젊은 청년이 일본내에서 결사 조직을 만들어 활발한 저항 운동을 펼침
유관순 : 한창 학교에서 즐겁게 지낼 2007년생 평범한 여고생이 사람들을 규합하여 만세 운동을 주도함.
물론 지금보다야 훨씬 결혼과 사회 생활이 빠른것을 감안하더라도
한창 피어날 젊은 시기에 이런 대의를 행했다는 것 부터가 존경스러울 따름임.
나이먹고 보니까 저 유관순누나 너무 어리다는게 느껴짐.. 저 어린나이에 어떻게 그 고초들을 버티고 참 ㅠㅠ
현대에 태어났다면 떡순튀 냄새나는 여고생이었을 텐데.
저 시대에도 저런짓해서 나라가 살기 좋아지겠냐면서 비아냥대는 사람들 있었겠지;
역사책으로 봤을땐 다 어른으로만 느껴졌는데;;; 한참 어리잖아....ㅜㅜ
결의와 의지 한 사람의 생각이 한 조국을 살린다는 그 마음을 알아줘야하는 후손들이...........ㅎ ㅆ...............진짜 후손들이 부끄럽게 느껴짐 =_=
결의와 의지 한 사람의 생각이 한 조국을 살린다는 그 마음을 알아줘야하는 후손들이...........ㅎ ㅆ...............진짜 후손들이 부끄럽게 느껴짐 =_=
한 사람의 힘으로 역사를 바꿀 수 있지.
나이먹고 보니까 저 유관순누나 너무 어리다는게 느껴짐.. 저 어린나이에 어떻게 그 고초들을 버티고 참 ㅠㅠ
그리고 역사에 큰 이름을 남기게 되었어.
심지어 그 결과가 민족국가의 정통성 있는 정부수립으로까지 이어졌으니
사회진출 시기로 생각하면 나이들을 최소 10~15정도 플러스 해야 맞긴해
그렇긴 하지만 이렇게 보니까 체감이 확 되는거 같음 ㅋㅋ
역사책으로 봤을땐 다 어른으로만 느껴졌는데;;; 한참 어리잖아....ㅜㅜ
나도 좀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현대에 태어났다면 떡순튀 냄새나는 여고생이었을 텐데.
이렇게 분석을 하니 느낌이 새롭네
우리들은 저분들의 노고를 다 헛되게 만들었어 ㅠㅠ
저 시대에도 저런짓해서 나라가 살기 좋아지겠냐면서 비아냥대는 사람들 있었겠지;
그때도 지금도 있는 거 보면 거 참
개화기 때는 일진회, 일제강점기는 이광수같은 반민족자
일본군이 철도 깔아줬다 우매한 어쩌구 교육 계급을 해줬다 호랑이를 잡아줬다 식의 말 하는 인간 봤서.... 그와중에 지금 윗분들중에서 친일 성향 대놓고 들어내도 어떻게 잘도 그 윗자리 지키고 그걸 알면서 지지하는 분들도 있고..........;;;;;;;;;;;;;;;
저렇게 어린 나이에 한 것도 대단하고 저렇게 어린 나이의 애를 고문하고 죽인 일본놈들도 참
그런데 지금도 국운이 풍전등화 상황에 있다면 젊은이들이 먼저 앞장설 거 같긴해 기성세대들은 쌓아올린 것도 있고 지킬 것들이 많아서 쉽게 나서기는 어려우니까. 민주화 운동 역시 같은 패턴이었고 젊은이들의 희생이 들불처럼 퍼져 나가 하나의 전국적인 사회 운동으로 번지는 거니까
저렇게 젊은애들을 갈아버리게 만든 띵복이는 조선최고의 암군이 맞다
어느새 살다보니 저분들 보다 더 오래 살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