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레이션에는 아래 홈페이지의 프로그램을 사용했습니다.
http://imascgcalc.web.fc2.com/
한국어 OS에서도 돌아가는지는 테스트 해보지 않았구요, 압축을 풀면 나오는 IdolDB.accdb파일을 수정해서 새로운 스킬이 능력치를 직접 입력해서 시뮬레이션 하였습니다. (포커스 특기에서 퍼센테이지를 수정하여 새로운 카드를 작성) 보컬이 강항 트리콜로르 시너지 3장 나왔다는 가정하에 쿨과 패션에 스킬주기가 다른 카드를 임의로 생성해서 3장 사용한 경우도 시뮬레이션 해보았습니다.
===시뮬레이션 조건===
서포트는 무조건 10만
모든카드는 스킬레벨 10
모든카드는 포텐셜이 10/10/5/0
M@GIC☆ MASTER(28)로 플레이
전속성곡으로 선택한 이유는 새 스킬이 3속성 전부 필요하므로 트리콜로르센터가 필요할텐데, 이 트리콜로르덱이 과연 전속성곡에서 기존의 프린세스덱을 넘어설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함입니다.
1. 쿨 프린세스(현 최강?)
어필 341,848에 상위1%스코어 136.3만점
(어필이 낮아보이는건 서포트를 10만으로 퉁쳐서)
2. 트리콜로르 시너지 1장
(쿄코의 콤보보너스가 아직 15%길래 18%로 바꾼후 시뮬레이션 함)
어필 344,204에 상위1%스코어 132.0만점
어필치는 늘어났는데 스코어는 줄어들었네요.
덱은 트리콜로르 센터에 스킬부스트1장, 콤보18%1장, 오버로드1장, 새로운카드1장을 넣었습니다. 자세히 연구하진 않았지만 이 근방이 트리콜로르 시너지를 1장 넣은 최강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통상라이브 기준)
===추가===
3. 트리콜로르 시너지 2장
어필 353,237에 상위1%스코어 129.1만점
어필은 많이 늘었지만 스코어는 좀 떨어지네요.
4. 트리콜로르 시너지 3장
어필 362,278에 상위1%스코어 115.4만점
이정도면 통상 라이브에서의 메리트는 없다고 봐야겠네요. 속성곡으로 들어가면 트리콜로르 특성상 프린세스보다 점수차가 더 벌어질테구요. 그루브 이벤트에선 더 강해질지도 모르겠는데 적어도 2장의 카드가 속성 보너스를 못받을테니 미묘하네요. 덱짜기도 훨씬 엄격해질거구요. 거기다 스파클을 한장 섞고 3곡뛰면서 라이프를 쌓는다던가 여러가지 경우의수가 나오는데 머리가 너무 아파서 전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확실한건 PRP작 하는 덱에는 못들어가겠네요. 그리고 체력회복이 들어가있으니 마쁠이나 오버로드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에겐 희소식이구요. 파워인플레를 일으키지 않으면서 다양한 카드들을 내려고 노력하는것 같아서 좋아는 보이는데 경우의 수가 너무 늘어서 골치가 아프네요. 특히 이벤트에서 요즘 나온 카드들이 어떻게 섞이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지 모르겠어서 두렵기도 하구요.
엄격한 실험은 아닌지라 short communication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추가==== 0228/16:50
그루브도 그닥 희망적이진 않아 보입니다.
7고랑 11고를 섞으면 효율이 되게 나쁘던데, 시너지 1장짜리에서 센터를 린 대신 나나로 해보면 점수가 어떻게 되나요?
본문에 추가 이미지를 넣어보았습니다. 아주약간 좋아지거나 별 차이 없어보이네요. 이런 랜덤발동 시뮬레이션을 많이 하다보면 이론최대치는 많이 올라도 실제론 효과가 거의 없는 경우들을 종종 보는데 이것도 그런거같네요.
스킬만 보면 또 밸붕인가 했는데 그건 또 아니군요. 흠....
페스는 근접성, 월한정은 성능이라는 공식은 한동안 이어지겠군요..
루틴이 돌아서 다시 타속 보컬페스가 나오면 그땐 벨붕까지도 갈 수도 있겠네요.
그루브는 장시간 여러곡을 연달아 하다보니 힐카드는 하나씩 넣는데 그런면에선 반가운 카드인거 같아요.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