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 지르의 도살장이나 4부터 도입된 나락은 사실상 대균열이나 마찬가지였는데
이젠 문양도 전설 보석처럼 나락 깨고 나면 기본 3회 + 안죽으면 1회로 100렙까지 업글하는 식으로 바뀌네.
디아3이 처음 나왔을때 정말 수준 이하라 거기서 관심 끊은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지
경매장 삭제하고 확장팩 나올 시점에선 그냥저냥 할만한 라이트 핵&슬 게임이었고
시즌 29까지는 꾸준히 새 컨텐츠 추가하면서 후속관리해줘서 새 시즌 나오면 2주~1달 정도 가볍게 해볼만한
디아블로 시리즈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는 수작 정도로 올라왔다는게 내 개인적인 평가였는데
특히 유저 편의성 관련해서는 거의 완성형이나 다름 없던 게임으로 업그레이드가 됐는데
그 직접적인 후속작인 4에선 3의 장점은 싹 사라지고 불편을 강요하는 듯한 설계로 나오더니
점점 개선하면서 도입하는게 결국 3에 있던 괜찮은 시스템들이라는게 참...
이게 타사 게임도 아니고 자사의 그것도 시리즈 전작인데 결국 이렇게 다시 차용할거면
왜 처음에는 그렇게까지 전작의 장점들을 배제하고 만들어서 욕을 먹었는지 이해를 못하겠음.
뭐 제작진들 입장에서야 전작 파쿠리 소리를 듣고 싶지 않았다 그럴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장점은 남기면서 다른 형식으로라도 얼마든지 4 시스템 안에 넣었음 되잖아.
오히려 지금 추가하는 요소들 보면 컨텐츠 추가한답시고 3의 시스템을 별다른 개선 없이 가져오는 게으른 방식같은데.
4는 왜 만들었냐 3꺼 갖다붙일거면 씹새끼들
ㄹㅇ ㅋㅋ
게임 잘 모르는 애들이 신작 만들어서 그렇겠지 아주 ㅈ같았던 시작점. 홀짝홀짝 한쪽은 망하고 한쪽은 그나마 나아요가 어떻게 시즌제 패치냐고 ㅋㅋㅋㅋ
4시즌 이후로 위상 맛있는거 추가가 잘되고 한번 먹은 위상은 무한대로 이용 가능하다보니 캐릭 키우는게 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