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b48이 있기 전에 모닝구 무스메라고 90년대 후반부터 00년대 초반까지 인기 있던
국민 아이돌 그룹이 있음.
자세히는 몰라도 이름 정도는 들어 본 사람이 많이 있을 듯
가끔 홀로멤버들도 노래방송에서 부르거나 3d라이브에서 커버하기도 했으니까
위 표는 그룹의 전성기 때 멤버들의 활동기간인데 홀로라이브와 닮은점이 많음
스이세이나 아즈키 처럼 같은 회사에서 활동하다 그룹에 합류한 멤버도 있고
사고치고 떠난 멤버도 있고 그룹생활 잘 마무리하고 떠난 멤버도 있음
내가 저 그룹을 가져와서 하고 싶은 말은
졸업을 했지만 여전히 소속사 내에서 활동을 계속 이어가는 경우도 있다는 것
모닝구 무스메를 졸업하고 모닝구 무스메 OG라는 일종의 졸업생 그룹에 합류하고
가끔 모여서 활동을 보여주곤 했었음
현역 때 처럼 빡센 아이돌 활동은 뒤로하고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활동을 하다가도
한번씩 모여서 활동을 보여주는 식
커버와 아메가 이런식의 졸업을 준비하는게 아닌가 싶음
앞으로 조금만 있으면 활동경력이 10년되는 멤버도 나올테고
아이돌 활동 보다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일을 위해 떠나고 싶은 멤버도 나올텐데
기존의 졸업처럼 완전히 떠나서 영영 작별이 아닌
현역활동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홀로라이브 소속으로 가끔 나타날 수 있는
홀로라이브OG 시스템의 시작이 아닐까 함
리스너들이 종종 얘기하던 그게 실현되는거지 바람직한 방향이라 생각하고 잘되었으면 싶음
리스너들이 종종 얘기하던 그게 실현되는거지 바람직한 방향이라 생각하고 잘되었으면 싶음
다카하시 아이 참 좋아했었지
키아라가 말한게 이거임! 아메도 원하는게 이거랑 비슷하게 말해서 아마 이렇게 될 것 같음 이 기획이 성공하면 앞으로 졸업이란 단어도 없어질 것 같음
ㅇㅇ 애초에 버튜버 업계에서 쓰는 졸업이란 용어는 아이돌 업계에서 온 거고 그 용어를 처음 만든 게 모닝무스메니까 이 시스템이 잘 적용되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