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게 그거밖에 없었거든
선임이고 후임이고 전부 걸그룹에 미쳐서 주말은 그냥 걸그룹 찬양 삼매경이고
짬찌때는 리모컨에 손을 대는거자체가 집합사유라 못했고
짬킹때는 그냥 애들보고 싶은거 보게해주려고 도서관에 틀어박혔었음
그렇게 거기서 베르나르 베르베르책을 많이 읽었는데
희한하게 뭘 읽었는지 기억나는게 없단 말씀이야
심심풀이로 읽었던 고도를 기다리며는 아직도 내용을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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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1, 2부는 몇번 읽어도 재미있었어
신
개미랑 타르타노트-천사들의 제국-신 3부작이 인상깊었지. 근데 솔직히 뒤에거는 지금 읽으니 왜 그렇게 재밌게 읽었는지 의문이더라ㅋㅋㅋ
신 타나토노트 파피용 파라다이스 카산드라의거울 까지는 본기억인데
난 그 작가 쓴 [뇌]가 인생작?? 인지는 몰라도 유일하게 소장중임
나도 민음사 세계문학 전집 300권은 읽은것같은데 기억 나는거 거의 없어
베르나르 베르베르 책은 거의 비슷해서 처음 읽은 책이 제일 재밌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