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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혹시 해병대이신가??
춘장이라도 넣었나?
왜 까맣냐고.. 대체왜
아버지가 혹시 해병대이신가??
따흐앙! 내 새기.... 기열!
늘어붙은거 보니 탄거같긴한데
김치를 볶아 넣을때 강불에 태우셨나......
거기다가 바로 물을 넣은....
황천의 이슬탕
면사리 넣는다고 짜파게티 면 넣고 스프도 넣으면 맛을 잡아주겠지? 하고 넣은거 같은데..
게로 변신한 문어가 들어 있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