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아는 확실히 카미유에 기대했다 카미유는 중요했다
왜냐면 카미유만이 샤아를 줘패서 너 잘못했어! 넌 고쳐야해!
하지만 난 널 기대하고 있어!라는
이상적인 아버지상이었던거임
그러니까 샤아는 되다만 얼간..아니 인간이란 이야기임
항상 샤아가 잘못하면
야! 너 샤아라며! 너는 샤아답게 너의 정체성을 밝혀야지!
야! 너 왜 레코아를 그렇게 대해서 나가게 했는데! 같이
그런 샤아에게 아무로마냥 싸울수 있고 초능력적인 텔레파시도 있고
무엇보다 자신을 이끌어줄거라 믿은 카미유를 진정한 의미로 뉴타입, 아버지가 말한 그거! 라 믿고
카미유가 원하는대로 카미유를 위해, 너가 죽으면 아무 의미없다 내가 나가서라도 싸우겠다 한거
하지만 문제는 카미유는 엄마 아빠가 그립고, 자랑스러웠던 어린애임
그런 카미유가 정말 언제까지 샤아를 인도할수 있겠나?
서로가 서로를 아버지가 되길 바라지만 그런 관계는 결국 파탄나기 마련임
둘은 서로 만나선 안되는 그런 존재였던걸지도
반면 퀘스는 여러모로 카미유와 닮았지만
샤아에게 그런걸 못하고 그저 의존하려고만 했다
그러니 대충 도구로 썼다
쌍놈이네 이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