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중에 하나는
버튜버를 싫어합니다
한 번은 같이 모여서 밥 먹다가
왜 버튜버를 그렇게 싫어하냐고 물어보니까
"당당하게 얼굴 안 까고 가면이나 쓰는 겁쟁이들"
이라서래요
그러니까 옆에서 그걸 들은
다른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너 무슨 조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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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사람 얼굴이 안 보여서 싫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꽤 있더라
듀라한 싫어하는 애들 있긴 하더라
얼굴 안까는거 싫어하는 사람 있지
정상인들은 보통 판떼기쓰고 그런거 거부감심함;;
싫어하는데 그 근거는 중요치 않더라 먼저 싫어하고 이유는 나중에 붙여도 되는거라서
얼굴이랑 뭔상관이여
뭐 싫어할거 있나 ㅋㅋ 그냥 안보는 이유로 하지
얼굴이랑 뭔상관이여
사람 몸 부위중에 젤 중요한 부위긴하니
듀라한 싫어하는 애들 있긴 하더라
도망치지마 겁쟁아 우리 귀살대는 햇빛아래서 당당하게 싸우고있어 너같은놈들보다 백배는 대단하다고!!
네이버 프사 증명사진이면 ㅇㅈ
뭐 싫어할거 있나 ㅋㅋ 그냥 안보는 이유로 하지
근데 진짜 '사람 얼굴이 안 보여서 싫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꽤 있더라
싫어하는데 그 근거는 중요치 않더라 먼저 싫어하고 이유는 나중에 붙여도 되는거라서
얼굴 안까는거 싫어하는 사람 있지
얼평하고 스토킹하는 놈들은 지가 막아줄건가
내가 보는 버튜버는 유희왕도 하고 버튜버도 하고 듀라한도 하는데 가슴이 우와아아아아ㅏ 준내커
이와 아지매인가
소원아 라고 좀 하꼬야 근데 유희왕 합방같은거 하면 듀얼퀸으로 가끔 나옴
세상에 그런 존재가 더 있다니?! 거도 곧 조만간 식기세척기 죽이겠구나...
끼는 있는데 외모가 안 되는 사람에겐 버튜버만한 게 없긴 해...
정상인들은 보통 판떼기쓰고 그런거 거부감심함;;
좋아하는 것엔 합리적인 이유가 있곤 하지만, 싫어하는 것은 그냥이란 단어만으로도 족하다
여캠들도 얼평, 사생활 문제 때문에 버튜버 전환하시는 분들도 있는 마당에 버튜버 얼굴 안 깐다고 뭐라하면...
남이 뭔가를 싫어한다는데 정당성 따져볼 이유는 없음 사람은 다 다른거니까
혐오로만 번지지 않으면 호불호는 개인의 자유지
인터넷의 익명성을 싫어하는 거랑 비슷한 거려나
안보여서 좋은건댜
난 오히려 되게 현명한 구조라고 생각했는데. 얼굴 까고 방송해서 얻을 수 있는 득보다 실이 더 많지 않나 싶음.
버튜버가 버튜버인 이유는 뭐 버츄얼 껍데기 덕이지 어떠한 이유로든 본인이 생각하기에 본인이 못생겨서 라던가 주변에게 알려지기 싫다던가 버츄얼 껍데기가 너무 맘에 든다던가 등등... 결과적으로 익명성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매력이 있지 싫어하기에는 이점이 많다고 봄
싫어하는 것 까진 아닌데, 나도 비슷한 이유로 버튜버 안 보긴 함
외모 엄청 이쁜데도 캠방할때보다 버튜버가 훨씬 잘된 케이스가 내가 아는것만해도 두명…
애니나 2D 안좋아하면 판떼기 별로라고 생각할 수는 있지 남한테 피해만 안주면 어캐 생각하든 알빠도 아니고
싫어할 수 있지. 뭐, 그 사람이 싫다는데 어쩌겠어? 싫다고 그 사람이 그 방에 가서 테러하면서 "씹덕들 버튜버 포기 못하는 수준ㅋㅋ"하면서 어그로 끄는 것도 아니잖아. 나도 생선 싫어해. 비린맛 싫어서. 버튜버 싫어하는 사람도 판때기 싫어해서 그러는 거야.
시청자도 캠 키고 방송 봐야한다 스트리머도 시청자 웃는거 보고 싶을거야
좋아하는건 상관없는데 호들갑 떨면서 권유만 안했으면 ㅋㅋㅋㅋ
좋아하고 싫어하고는 다 취향차이지 뭘. 버튜버 싫어하는 이유가 저거라고 뭐라 하는게 이상한거 같은데 ㅋㅋ 유게만 해도 별 같잖은 이유로 우왁굳 싫어하고 이세돌 싫어하잖아 ㅋㅋㅋ
난 그냥 연예인이나 방송DJ, VJ 같은거도 크게 관심없는 부류인지라 버튜버도 관심밖이긴 했는데 얼굴 안까도 되는게 버튜버의 장점중 하나라고 들은적 있고 그게 나름 납득이 가는지라 걍 그러려니 함. 청자 입장에선 취향에 맞는 2D얼굴 + 캐릭에 맞는 가상설정을 즐길수 있어서 좋다 하고, 끼나 재능은 되는데 외모가 상대적으로 평범한 사람에겐 단점이 보완이 되서 기회를 얻을수 있는게 버튜버의 장점이랬던가
원래 얼굴 가리고 뭐 하는거 안 좋아하는 사람들 많긴 하지. 완전 이해 못 할 것도 아닌 사유긴 하네. 걍 이유는 그때그때 아무거나 갖다 붙이고 증오하듯이 싫어하는 애들보다는 낫다.
취향차이라 뭐라할것도없음
그런 이유로 싫어할 수 있지 그런 이유로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니
뭐 본인이 싫어하는 이유야 천차만별이니, 그걸로 뭐라고 할건 없긴 함. 그걸 이유로 혐오몰이를 하거나, 좋아하는 사람을 공격하면 그게 문제인거지. 예를 들어, 본인이 민트초코를 싫어하는건 그냥 색이 싫어서든 맛이 싫어서든, 남들이 싫어서든, 싫어하는게 유행이어서든 아무래도 좋지만, 그렇다고 해서 민트초코 좋아하는 사람을 혐오질하는건 인성 터진거잖아. 방송도 마찬가지로, 그냥 얼굴 까고 방송하는걸 좋아해서 얼굴 안까는 방송이 싫다고 하면, 그냥 그런가보다.... 싶음. 좋고 싫은데 뭐가 있어. 좋으면 좋은거고 싫으면 싫은거지. 좋아해라 싫어해라 강요하는게 나쁘다고 봄. 싫어하는 사람에게 좋아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혐오 들어밀지 않으면 충분함.
난 싫어한다기보단 가끔 설정 보면 좀 어지러운 애들이 있더라. 뭐 저쪽 세상을 지배한 마왕이 이 세계로 넘어왔다. 이런 설정인데 그 마왕이 얌전히 인방하고 있거나 어느 제국 군단장인데 3천년 묵은 영물인데 방송한다던가 RP라도 좀 잘 했으면 모르겠는데 가만보면 대부분 RP느슨하게 하고 걍 현대인임. 조선 사대부나 명문 정파 도련님은 RP되게 잘하던데
싫어하진않지만 입문할려면 엄청난 시간을 들여야해서 아예 손도 안댐;ㅋ 태초의 키즈나아이 혼자있었을때가 좋았음ㅋㅋ 지금은 너무많아서 버튜버 하나한테 집중할수가없음ㅋ
서브컬처력이 낮으면 그럴수도 있지 뭐
아!! 옆집 깰뻔했다!! 조커드립 때문에 개터짐.!!! 빨간약이든 파란약이든 범죄만 아니면 무슨 상관이겠음? 그리고,설정놀이와 스토리텔링의 역사는 5만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플랫폼이 돌벽에서 모니터로 바뀐거 뿐이야 , 인류는 원래 이러고 놀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