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주 아들: 아휴 시발 그렇게 말했으면 눈치 좀 제발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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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먹고 탈나도 암말 안하면 인정인데 뭘 믿고?
난 단골집에 폐기 주면 미안해서 자꾸 딴거 사러 갔었지;; 근데 그랬더니 한번은 미안해서 사가냐고 물어보신 적도 있고 뭐 자꾸 사간다고 더 줘서 더 미안해짐
매너도 없고 눈치도 없고... 친한 동생이라는 것도 그냥 지생각이고...
저렇게 얼굴 철판깔고 폐기달라고 하는 놈인데 뭔짓 저지를까 모르니까 얘기들어주는거겠지
저런애들이 꼭 먹고탈나면 남의탓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