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븅신이라 그런게 아니라
당시 유럽이든 아시아든 어느 문명사회에 그런일 벌어져도
똑같았을껄?
말마따나 갑자기 오스만이 바르바리 해적들이 납치해온
수만명의 유럽처녀들을 풀어줬다쳐
유럽사회가 이걸 넙죽 받아주겠어?
중국은? 인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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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렇진 않다.. 권력자의 마누라면 이야기가 다름 트로이의 헬레네 라던지
그건 헬레네란 존재의 실존성도 모르는 신화화된 이야기고
그건 신화고
그렇긴 한데 그시절에 권력자의 딸도 무조건 그런 취급이였다면 헬레네의 결말이 혼자 해피하게 서술되진 않았을거야 신화 같은건 당연히 그시대상을 강하게 반영하는법이니까 덤으로 신화가 아닌 징키스칸 마누라도 그런 일 격었는데 돌던지고 내쫒기지 않았지..
하다못해 고려는 돌려받지도 못했음 조선은 돌려받았으니까 저런 취급이라도 당할 상황이라도 생길수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