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세기 뉴타입은 기본적으로 토미노 요시유키 개인의 이상향, 시대에 따라 바뀌는 인류의 진화상을 반영한 모습임
그래서 퍼건때는 서로 이해할수 있는가
타인의 사념을 겹쳐볼수 있는 신세대, 그리고 그런 신세대의 좌절이 그려진게 제타
인류 전체에게 자신의 의지를 전달하고 인류를 각성시킬수 있는 선각자(ZZ 원안)
인류의 의지가 모여서 세상을 구해내는 모습(역샤)
그런것보단 이젠 가족, 연인같은 주변 사람
인류의 기도 등 바뀌어 나가지만
본질적으로는 인간은 변할수 있는가
세상을 바꿀수 있는가
이것이 핵심이었음
결국 그런 초능력자가 되라는게 아니라
세상을 바꾸도록 노력하란게 주제니까
건담 X의 뉴타입은 작중 정의는 굉장히 간단해
플래시 시스템을 가동 가능한가 아닌가 이걸로 작중 인물들은 뉴타입을 판단함
재밌게도 우주세기와 같이 뉴타입에 대해 본질적 의미는 인류의 혁신, 발전상이라는 이야기도 동시에 나온다는거
하지만 이에 대해서 제대로 이야기 하거나 생각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음
아니 그런 인물은 등장하고 사람들은 이해하지만 그걸 뉴타입이라 대놓고 부르지 않을 뿐임
그게 가로드 란이란 케릭터가 X에서 본질적으로 이야기 하고 싶은 뉴타입상 자체이고
등장인물들도 쟈밀도 그렇고 날아라 가로드! 하며 응원하게 만들고 지지하게 만드는것 그것이 건담 X에서
가로드가 진정한 뉴타입이고 인류가 나아가야할 방향성, 미래를 바꿀 의지를 지닌 인류의 상징이란게 주제라 생각함
가로드 혼자만이 아니라 그런 가로드를 보며 변화해가는 쟈밀도 그렇고 다른 프리덴 크류들, 가로드와 적대했지만 우정으로 적대를 멈춘 에닐
인공 뉴타입 카리스, 쟈밀의 라이벌이었던 란스로 등 가로드는 주변 사람들도 그런 의지를 가지게 하고
나아가게 만듬
뉴타입이 또다른 뉴타입을 개화하고 시대를 바꿔나간다
까놓고 말해 우주세기의 뉴타입의 본질도 이에 가깝지 않나 싶음
단순 이해하고 소통한다는 그 과정과 수단중 하나일 뿐
본질적으론 인간이 바뀌고 세상을 바꿔나갈수 있는가가 뉴타입의 본질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