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스포일러가 존재합니다!!!
스포 주의!!!!
이거 장르가 전작 4편과 완전히 다르다.
전작 4편, 분노의 도로가
(이런 부류에용)
2시간의 러닝타임 내내 압도적인 긴장감, 추격전, 카타르시스로 몰아치는 액션물,
그 중에서도 짧은 며칠간의 '사건'을 다루는 이야기라면
이번 [퓨리오사]는 '사가' 라는 말대로 퓨리오사 개인의 삶을 다루는 연대기, 일대기에 가까움.
특히 작품에 맴도는 건조하고 음울하며, 꿈도 희망도 구원도 없는 어조는...
이거임.
더 정확하게 말하면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원작자인 코맥 매카시의 서부극 느와르물.
그렇다. 이번작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디젤펑크 서부극 느와르' 라는 미친 장르ㅋㅋㅋㅋㅋ
분명 이런 장면들도 많고 잘 만들어진 것도 맞지만
난 이 영화를 상징하는 미장센은 이런 장면들이라고 느꼈음.
물론 이 얘기는 '이건 4편같은 미친 액션영화는 아닙니다' 란 얘기지, '이거 노잼 ㅉㅉ' 란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걘적으론 그쪽 방면으로 또 방점을 찍어버린 미친 취향저격 작품이었던듯.
ㄹㅇ. 이전 편은 그냥 액션이면 이번건 인물이 초점인듯.
근데 액션 비중도 만만치 않음. 사실 러닝타임 전부가 액션으로 채워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님. 물론 전체적인 줄거리는 스릴러적 요소와 퓨리오사의 인생을 탐구하는 목적이 강함.
느와르 특성상 각본이 햄스워스가 연기력 뿜뿜하기 좋게 써진 것도 있고 여튼 연기력도 찐하게 즐기고 와서 행복했다
그나저나 장르 이름 겁나 취향이네 ㅋㅋㅋㅋ 포스트 아포칼립스 디젤펑크 서부극? 이건 나한태 안맞을수가없음 ㅋㅋㅋㅋㅋ
이번에 액션이 별로라고 느껴진다면 규모와 강도의 문제임. 매드맥스는 액션 스케일도 컸고 쉬지 않고 몰아치는 빠른 템포로 삥빵 터졌는데 이번에는 액션 강도는 여전하지만 스케일이 너무 작아지고 액션과 액션 사이에 텀이 김. 이게 취향에 따라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마지막 전쟁씬을 그렇게 처리한게 유일하게 아쉬운 부분임. 퓨리오사에 집중할려고 그랬나봄. 시놉시스가 전쟁영화로 묻히지 않게.
봐야겠네
특전은 다 떨어졌을 거 같네....
ㄹㅇ. 이전 편은 그냥 액션이면 이번건 인물이 초점인듯.
햄식이하고 마지막 대면할때만 봐도 그렇지 ㅇㅇ
봐야겠네
ksykmh
그나저나 장르 이름 겁나 취향이네 ㅋㅋㅋㅋ 포스트 아포칼립스 디젤펑크 서부극? 이건 나한태 안맞을수가없음 ㅋㅋㅋㅋㅋ
근데 액션 비중도 만만치 않음. 사실 러닝타임 전부가 액션으로 채워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님. 물론 전체적인 줄거리는 스릴러적 요소와 퓨리오사의 인생을 탐구하는 목적이 강함.
안야 테일러 조이도 대단했고 햄식이의 연기변신이 아주 좋았음. 햄식이 평소에 단순 무식한 토르 역할에 불만이 많았다던데 한 풀었을 법한 명연기를 보여줌
느와르 특성상 각본이 햄스워스가 연기력 뿜뿜하기 좋게 써진 것도 있고 여튼 연기력도 찐하게 즐기고 와서 행복했다
제이슨 모모아랑 연기 인생이 굉장히 비슷한데 둘다 떡대 크고, 코믹스 기반 블록버스터 시리즈에서 힘캐이자 왕 담당이고, 유명 프렌차이즈 시리즈에서 사이코 빌런 역을 맡았다는 점이.
나도 보는내내 개쩔었음. 오줌보 터질뻔했는데 화장실 안가고 참음 ㅋㅋ
이거 개봉했슴?
오늘 ㅇㅇ
올ㅋ 보러가야징
오늘 개봉함.
그래도 컷신으로 때우는건 좀 그럼
메이룬스 데이건
마지막 전쟁씬을 그렇게 처리한게 유일하게 아쉬운 부분임. 퓨리오사에 집중할려고 그랬나봄. 시놉시스가 전쟁영화로 묻히지 않게.
40일 전쟁의 40일 듣자마자 아 컷씬이구나 예상하긴 함ㅋㅋ
그렇다해도 퓨리오사가 임모타를 싫어할 이유가 나오진않음 거기에 같이있던 남자는 중간에 사라져버렸고 걔는 죽은거야 산거야?
임모탄 싫어할 이유야 뭐... 거기서 수십년 갇혀있었으니 싫어할 만 하지. 남자는 누구? 임모탄 새 아들내미 아님 잭?
아니 같이 떠난 남자 걔는 뺑뺑이 돌리다가 그만! 하고 그 뒤부턴 등장을 안함
당연히 죽었겠지 얼굴 갈려서 죽은 시체 나올줄 알았는데 안보여주드라.
잭은... 총상 + 뺑뺑이 돌리다가 바닥에 쓰러져서 끌려감. 즉 과다출혈과 마찰로 인해 살가죽이 찢겨나가는 고통으로 사망, 혹은 숨 붙어있는 상태에서 산채로 개먹이 행 된거지...
뭔가 이렇게 명확한게 아니라 다 추론을 해야해
원래 출산용 노예로 잡혀왔다 불임인거 알고서 내 버렸다는 걸로 아는데 영화내용은 다른가
비슷한데 좀 다르게 나옴.
좀 다른 방향으로 숨막힐듯한 영화란 뜻이네... 기대된다..
녹색 땅 멀쩡한 거 보고 참 기분 묘했음. 별이 함께하기를...
매맥 한 번도 안 봤는데 봐도 돼?
전혀 문제없음. 보고 4편도 보셈. 이게 시간대상 4편 프리퀄이라 이거 보고 4편보면 그대로 이어짐.
4편은 보고 가는게 좋음. 그 작품의 프리퀄 형식이고, 그거 없음 엔딩에서 이거 뭐임 소리 나올거야.
퓨리오사로 쌓은거 분노에서 제대로 터뜨리는것 같아서 도리어 이거보고 분노의도로 봐도 좋다고 생각했음.
그러니까 뿌슝빠슝펑펑 와ㄹ라라라랄 V8 V8 V8 V8 하던 전작 대비 뿌슝펑펑 퓨리오사의 와라랄 인생을 탐 V8 V8 구하는 작품 이란거군
액션씬 존나 많음. 볼거리도 엄청남. 지루한 부분이 한군데도 없음.
엥?이거 촬영을 어떻게 이어놓은 거야?싶은 장면들 많드라.퓨리오사 어깨 찌른 놈 떨구는 장면이나,디멘투스 일당이 빙빙 도는 거 보는 장면이나.. 이 영감 진짜 정정함
화면 연출이 미쳐버린 수준이야 진짜...
ㄹㅇ로 크게 잡는 씬에서 화면 전체가 노는부분이 하나도 없는거보고 놀람
진짜 햄스워스 다시봤음 연기 잘어울리더라
이렇게 연기잘하는 배우를 갖다가 토르같은 연기를 시켰으니 배우가 승질낼만 함.
포스트 아포칼립스 = 재밌음 디젤펑크 = 재밌음 서부극 = 재밌음 느와르 = 재밌음 다 섞은거 = 존나 재밌음
루리웹-6366545677
샤를리즈 테론 대타는 누굴 데려와도 그 간지를 못살림. 그냥 안야 정도면 선방했다고 봄. 근데 청소년기 시절 배우 안야랑 얼굴 똑같던데 비슷한 앤지 디에이징 기술인지 그냥 어려보이는 분장인지 암튼 신기했음.
아하 작성자는 퓨리오사 노잼 ㅉㅉ 라고 말하는 거구나!
폴아웃?
이번에 액션이 별로라고 느껴진다면 규모와 강도의 문제임. 매드맥스는 액션 스케일도 컸고 쉬지 않고 몰아치는 빠른 템포로 삥빵 터졌는데 이번에는 액션 강도는 여전하지만 스케일이 너무 작아지고 액션과 액션 사이에 텀이 김. 이게 취향에 따라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액션에서 딱 하나 아쉬웠던 점이, 디멘터스 갱단 vs 시타델은 스케일 크고 가슴 뽕차게 연출해놓고 그런 대규모 연출이 거의 안나옴. 40일 전투는 장르 특성상 아예 기대 안해서 괜찮긴 했는데, 대신 좀 스케일 큰 짧막한 연출이라도 있었다면 더 좋았을듯.
예산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대규모 바이크단이라는 걸 강조하면서도 그 물량에 맞는 규모의 액션씬이 안나온건 레얄 아쉬움.
전작 안봐도 이해하는데 어렵진 않으려나
케이블 티비에서 분노의 도로 해줄거 같은데 정주행 한번 더 해봐야겠다
4장 복수파트 보면서 '이렇게 건조하게 끝낸다고?!' 싶긴했음 물론 그렇다고해서 재미없었냐고하면 겁나게 재밌었지만
매드맥스 타이틀 없애고 퓨리오사 사가라고 크게 박는게 더 맞는 제목 같았음.
와 영화를 보고 나니까 이 사진의 진짜 의미가 보임ㅋㅋㅋㅋㅋㅋ 저멀리서 시타델이 "ㅋㅋㅋㅋ니가 뭘할수있는데 돌아오는거말고 뭐할수있는데ㅋㅋㅋㅋ" 손짓하는줄ㅋㅋㅋㅋㅋ
지나가던 맥스: 고맙긴 뭘 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