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인물이 소속사를 옮긴다-응원해줄 수 있음. 계속 응원 가능. 현실 인물이 어딜 가든 방송 자체를 그만두지 않는 이상 괜찮음
버튜버가 소속사를 옮긴다-우리가 응원하던 '그 사람'이 사라짐. 다른 곳에서 환생해도 그전에 쌓아왔던 이야기는 사라지는 것이나 다름없음. 우리는 'ㅇㅇ'을 응원했던 거지 'AA'를 응원하고 싶었던 게 아님.
결국 어느 버튜버나 졸업의 날은 올 테고...지금 시장의 형태가 그대로 지속된다면 슬퍼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거야...
자기가 알던 사람이 외형도 이름도 바뀌고, 바뀌기 전 이야기는 아예 할 수 없다면 그 사람에게 마음이 갈지 안 갈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옴
그런 의미로 모델 들고 그대로 이적한 코모리 메토는 진짜 기적같은 케이스지....
나도 세삼이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남..
난 오시가 졸업 후 환생했는데 여전히 좋아함 졸업이 마음아픈거랑은 별개지만
그런 의미로 모델 들고 그대로 이적한 코모리 메토는 진짜 기적같은 케이스지....
이별에 대한건 대상이 뭐든 누구든 어디서든 최소 한번은 겪으면서 마모되가면서 익숙해져가는거니까 이건 제대로 된 극복 방법이 없는듯
현실의 인간관계도 마음대로 안 되고 갑작스럽게 끊어질 수 있는건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