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개인적인 관점에서의 분석이 들어갔음을 알림.
이건 그냥 엄밀히 말하면, 이스라엘 입장에선 서안 지구의 알 자지라 방송국 분사를 건드린 거 자체가 정말 그냥 다 같이 죽을 준비 하자(=5차 중동 전쟁의 본격적인 페이즈 1 돌입)을 의미하는 것이고
알 자지라 본사가 위치한 곳인 카타르라던지 인접국인 사우디 아라비아(이 쪽은 친미 성향이지만 이슬람 국가이기도 함) / 이집트 등의 아랍계 국가들의 어그로까지 모아버린 꼴이라서, 진짜 네타냐후가 5차 중동전쟁을 위한 라스트 레디를 마치기 위한 태세로 들어가기 위해 굳히기를 하는 모양새임.
덕분에 지금 이스라엘은 사실상 80년 전 자신들을 억압했던 나치 독일이 저질렀던 패악을 똑같이 반복하게 되는 일명 '억압 당했던 존재가 자신들을 억압한 존재의 뒤를 이어 흑화해버린다'는 클리셰를 그대로 이어가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 부분인데.
이건 정말 진짜 서아시아 / 북 아프리카 전역이 잘못하면 진짜 개판 터질 수 있는 말도 안되는 대규모 5차 중동 전쟁의 서막이 될 수도 있단 소리임.
무시했다간 정말 서아시아 전체가 불타서 없어질 수도 있단 상황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기도 해서
미국과 EU 그리고 NATO의 움직임이 어떻게 전개될지를 봐야 할 듯.
이스라엘은 옛날부터 알자지라를 하마스 협력자로 간주해왔음 알자지라도 이하전쟁에서 하마스에 유리한 영상 위주로만 편집 방송해왔고
헤즈볼라 하마스 패는거야 이해하지만 알 자지라는 좀
헤즈볼라 하마스 패는거야 이해하지만 알 자지라는 좀
알 자지라는 진짜 아무런 상관도 없는데 건드린 거 자체가 그냥 다 같이 죽자를 은유적으로 선포한 거라 참 ㅈㄹ도 이런 ㅈㄹ이 없음..
이스라엘은 옛날부터 알자지라를 하마스 협력자로 간주해왔음 알자지라도 이하전쟁에서 하마스에 유리한 영상 위주로만 편집 방송해왔고
그 것도 그렇지 근데 이건 대놓고 주변 국가들 어그로까지 그냥 몰아서 받는 꼴이라 이스라엘 입장에선 진짜 그냥 자폭 트리거 100개 한번에 딱 눌러버린 꼴이야.
대충 미국을 업은 유대계 레콘키스타지 이스라엘 제국을 세우고 아라비아 반도와 아프리카대륙이 시온의 별로 가득찰때까지 끝나지않을... 가득
그나마 유럽 쪽으로 함부로 나가기는 어렵다는 게 그나마 다행일지도..
유럽은 자기들도 생각 없을꺼임 어차피 유럽애들은 전시체제 들어가면 워낙 강하니까 반대로 이미 교전경험을 쌓고 두들겨패본 중동전쟁 경험을 발판으로 아프리카랑 아랍재패를 하고나면 유대계 미국 하나 생기는거라...
이스라엘이 카타르나 사우디 여론을 왜 신경 안쓰냐면 둘다 친미국가이긴 한데 카타르는 하마스 수뇌부가 국내에 머물고 원격지령내리는 것을 용인하고 있고 사우디는 극렬 꼴통이슬람 양산하는 메카임 와하비즘이 괜히 거기서 시작된게 아니고 저기는 친서방이냐 반서방이냐만 보고 누가 내 편인지 정하기엔 구도가 매우 복잡함
미국파워 믿는거같긴한데 중동 전체가 총력전으로 달려들면 이스라엘 버틸수 있음?
못 버틸 가능성도 좀 있다고 봄. 욤 키푸르 전쟁 때 생각하면 그 때의 재림이 될 수도 있긴 한데 그나마 그건 어느정도 막아내면서 병력 손실이 크긴 했지만 결국 무승부 상태로 끝낸 것이긴 하잖아.
그정도는 이미 여러번 해봐서 버틸만하다고 생각하는 거겠지
물론 기본적인 군사력이 뛰어나기도 하고 세계 곳곳에 유대인들이 있어서 그들을 소집하면 된다는 게 기본적인 이스라엘 군의 기본 운용 골자 중 하나이긴 해서 버틸 순 있겠지만, 결국에는 못 버틸 가능성도 좀 있음.
제일 걱정되는건 민간인이고 뭐고 중동쪽 눈 뒤집혀서 그냥 아예 말살쪽으로 틀어버리는건데... 하도 저지른 죄가 많아서 참...
너무 심한 업보가 많아서 미국이 대놓고 동맹 관계 끊고 털어버리는 방안도 있을 수 있긴 함. 근데 그 확률이 너무 희박하다는 게 문제임.
난 진짜 궁금한게 미국이 이스라엘을 어디까지 실드치느냐는건데 한두달전 폭스스튜디오에 일있어서 가다가 베벌리힐즈지나는데 공원잔디밭에 이스라엘국기가 좌르륵 꽂혀있는거보고 식겁했음
미국이 이번 이스라엘의 알자지라 방송국 분사 점령은 진짜 실드 못 칠 수도 있어. 하마스랑 엮여있다는 의혹 때문에 점령한 거라면 정말 이스라엘은 자충수 제대로 둔 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