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플레이엑스포 가서 고전게임들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잠깐 하고 왔는데
이제 와서 패미콤, 슈퍼패미콤, 메가드라이브 패드를 잡으니까 왜 이렇게 패드가 작게 느껴지지?
어렸을 땐 손이 작으니까 패드를 잡아도 작다는 느낌이 안 들었는데 성인이 되고 아재가 되니까 어렸을 때에 비해 손이 커져서 그런 건가?
그리고 그 땐 아날로그 스틱도 없던 시절이라 무조건 십자키나 디패드로 조작해야 했는데 이렇게 하니까 엄지손가락에 물집 잡혀서 아프더라
옛날엔 이런 불편한 점들을 못 느끼고 어떻게 했던 걸까?
시장에선 뭐뭐 팔디?
장터는 주말에만 해
시간 여행을 하고 왔어야지 으휴
집에 플2~4까지 있는데 이것도 크기가 점점 커지는걸 느끼는데 하물며 그것보다 전세대 기기는 뭐
옛날에 1시간 이상 연속으로 겜기 하기 힘들었을껄 자기방에 티비가 있는게 아닌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