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 존은, 삼진이 없던 시절, 칠 수 있는 공을 일부러 치지 않는 타자들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렇다면 칠 수 있는 공이란 무엇인가? 이에 대해선 이래저래 말은 많지만, 역사를 거쳐서 높이는 무릎 위와 ㅈㄲㅈ 아래, 폭은 홈플레이트 사이로 합의가 되었다.
하지만 야구계에선 그래서 그건 정말로 정합하며, 정밀한가?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전문적으로 훈련받은 사람들이 느끼기엔 스트라이크 존은 생각처럼 직사각형의 형태도 아니었고, 구종에 따라서 이득이나 손해를 보는 존도 존재했다. 심판 자질에 관한 논란 또한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하지만 그래서 스트라이크 존이란 존재하지 않는가? 공학자들은 초고속 카메라, 레이더 시스템 등을 통해, 정확한 추적 시스템을 만들어냈다. 전문가들은 연구를 통해 단순한 사각형이 아닌 육면체, 그것도 비스듬히 기울어진 형태의 육면체가 더욱 적합한 모델이라는것을 밝혀냈다. 사람들은 스트라이크존을 실용적으로 정의할 능력을 갖추게 된것이었다. 그리고 이는 ABS라는 결과로 도출되어, 야구의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과연 스트라이크 존이란 존재하지 않는가?
근데 투수에게 직관적이지 못하면 좀 힘들거같음
현재는 이정도 공간에 들어오는 투구면 타격해서 플레이를 이어가라는 촉진룰의 의미가 더 강하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