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샷 짜른 거라 화질 이해 좀...)
최근에 다녀온 20군번인데 엄청 큰 사고는 없었음.
선임이 후임 두들겨 패거나
상병이 일병 보고 후임 때리라고 시키거나.
상병이 병장한테 맞짱 뜨자면서 하극상 거는 정도.
근데 뭐 이런 폭행은 옛날 군번들은 비일비재했을 거 아님?
또 헌병마다 다르지만 나는 부대 내에서 지나다니는 차량 신분 확
인하는 보직이었는데.
보통 근무지에 쇠로 된 바리케이트 있단 말이야.
이걸 차량 지나갈 때 바리케이트를 안쪽으로 당기고
다 지나가면 다시 바깥으로 밀고.
이런 거 한단 말이야.
근데 이걸 타이밍을 잘못 잡아서
바리케이트로 지나가는 차량 긁은 사고가 몆번 있었음.
엄청 대형사고인데 그런 사고 친 사람도 분대장하더라.
처음부터 나열한 사고가 초대형 아닌가 내부대는 저런일 있으면 ㅈ됬다
엥 근데 한 10년 전만 해도 저런 폭행 많지 않았음? 물론 요즘은 저러면 ㅈ됨
나도 11비행단에서 평균 5시간 밤, 낯, 새벽 초병 근무 서보니까 집에서 가까운 포항 1사단 해병부대 정문의 초병근무 서는 해병 군사경찰이랑 인천 강화도 지역 해병 2사단 경계근무 서는 애들 뉴스 보면 동질감이 느껴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