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자기가 찍는 영화의 장르도 몰랐다는 여배우

[MaineventMafia]

배우 토니 콜렛은 영화 '식스 센스'를 찍으면서,

본인 피셜 자기가 찍는 게 공포영화인 줄 몰랐다가, 개봉 후에야 비로소 이를 깨달았다고 한다.

자기가 찍는 영화에 ㅈ도 관심이 없어서 그랬던 게 아니라

이 배역에 감정적으로 너무 몰입해서 그랬다고 한다.

참고로 식스 센스의 배역 오디션도 저 장면으로 진행했고,

토니 콜렛은 진짜 이 장면 하나만으로도

이 영화에 무조건 출연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왁더헬]

그야 공포스러운 일은 꼬마 혼자 다 당했으니까....

[엘스웨어카짓]

장년이 되고서도 또 당한다더라구

[제주감귤라그]

나름 점프스케어 비스무리한것도 있긴했지 ㅋㅋㅋ
전혀 공포영화로 못느꼈지만

[얏짠]

꼬마가 보는 죽은 사람들 중에 끔찍하게 죽은 사람들이 있어서 나름 비쥬얼은 수위 좀 있는 공포영화였음.
반전 요소랑 감동씬만 기억에 남아서 순화됐나 봄.

[루리웹-9997172645]

점프스케어 가장 빡쳤던게 이불안에 튀어나오는 거였지

[루리웹-3129199825]

솔직히 별로 안 무섭고 슬펐음

[조밥세끼]

말이 공포 스릴러지 삶과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하는 영화였다고 생각함

[daldalhani]

천재 감독 m나이트 샤말란의 유작이었지

[쿨뷰티가채고시다]

ㅠㅠ최근에도 찍으셨어!
근데 솔직히 식스센스 말고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처럼
재밌어 보이지만 그저 그렇더라.

[행인A씨]

솔찌 나도 나이트 샤말람 감독 영화 눈에띄면 보는편이긴 한데

소재원툴 걍 소개읽고 두근두근 어떤내용일까 상상할때까지가 젤 잼나더라...

[캇셀하임]

그 감정이입해야 하는 아저씨부터 그런데 공포 영화라고 하기는 좀

[쿨뷰티가채고시다]

저 장면 직전에
아들이 처음으로 자기는 유령을 본다고 처음으로 고백하고
진짜 처참하게 죽은 유령이 창가에 지나가고 그럼.

근데 저 외할머니 이야기랑 모자의 눈물어린 연기로
고백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

[답글]

명장면인데 엔딩 스포일러가 너무 유명해지는 바람에 빛을 못 보는 느낌

[건전할수도있는닉네임]

공포라기엔 슬픈씬

[파랑생선]

저 배우분 유전 아주머니었던게 너무 충격이었음.

[Viva_La_Vid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전영화에서 제일 무서운 배역이었는데ㅋㅋㅋㅋㅋㅋ

[쿨뷰티가채고시다]

난 이 영화에서 제일 무서운 장면이
그 녹화비디오 틀었는데
새엄마가….
그걸 본 아빠 표정이…

유령이 불쌍했음.

[루리웹-4275425474]

브루스 윌리스가 귀신이다!!!!!

[잘모르고 한소리였어요]

아악 스포일러다!!!

[그림판다○고]

하긴 귀신을 느낀다 하나만으로 공포로 잡아버리면 사랑과 영혼도 공포가 되어버리겠다ㅋㅋㅋ

[N3Z9]

브루스윌리스가 액션아닌거 하는것도 흔치않은데 참 무게감있고 좋았음
마지막장면까지 덤덤하게 받아들이고
치매로 오늘내일 하신다는데 좋은곳 가시길

[국대생]

아 식스센스 공포영화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