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건: 건담 얼굴 만들라한 윗대가리들 조까 머리 날려버릴꺼야, 건담? 도구야 내다 버려
전쟁은 그런 장난감으로 하는게 아냐 몸으로 쌈박질 해야지
후 이제 화이트베이스고 건담이고 다 날려버리고 이젠 자유다!
제타: 시발 건담에서 제발 날 꺼내줘!
라고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
토미노옹 시각에선 그랬을지도..
[잡담] 건담) 퍼건의 결말과 제타의 결말은 꽤 상징성이 있다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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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지온 ㅈ까! 집에 보내줘 이 새끼들아!
치명적인 정신병에 걸린 게 아니면 탈출 못하는 ㅈ같은 전쟁
연방 지온 ㅈ까! 집에 보내줘 이 새끼들아!
실제로도 이전의 로봇물에서 로봇은 넓게보면 파트너, 혹은 파일럿의 분신 같은 느낌으로 다루어졌는데 건담은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한 도구로만 다루어져서 아무로가 안탄다면 아무나 잡아타서 싸우고 건담이 대단하다기보단 아무로가 개쩌는거야로 취급되다 최후에는 결국 적과 함께 동귀어진으로 파괴되는 결말이었으니...
더 나아가 건담 액션 구조같은거 보면 건담이 굉장히 악역같고 괴물같은 묘사로 보이는 부분도 많다고 하더라고 곡그같은경우에는 무고한 사람을 베어죽이는 살인마 같은 구조라던가 더 나아가 모빌슈츠들이 인간적인 제스쳐나 모습을 보이는 장면은 많지만 건담은 그런게 없다는 분석도 있고 제타도 그걸 이어받아서라 생각되는데 제타건담은 아무리 생각해도 사이코건담같은 악의 머신과 비슷한 물건이라 봐도 좋은 부분이 많기도 함 웨이브라이더 어택에서 그런 힘을 내줄 머신에 타고있다고 말하는게 하필 사이코 건담에 탑승했던 강화인간 둘인것도 굉장히 의미심장하지 애초 소설에선 대놓고 자기 죽일 기계라는 식의 묘사도 나옴
퍼건 엔딩은 뉴타입 능력을 포함해서 인류에 희망이 남아있다는 뉘앙스였는데 제타는 희망? 그없에 얄짤없다로 끝내버렸었지
뉴타입들이 죄다 분탕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