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러시아 혁명 40주년 기념식에 모스크바를 방문한 마오쩌둥
소련이 스푸트니크 발사를 성공시키면서
공산국가 지도자들 모두가 으쓱으쓱하고 자신감에 가득차 있던 그때
마오쩌둥은 동풍이 서풍을, 사회주의의 힘이 제국주의를 압도하고 있다, 우리는 전쟁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며 이렇게 말했음
우리는 원자탄과 미사일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재래전이든 핵 전쟁이든, 어떠한 전쟁이 발발하더라도 우리는 승리할 것이다.
중국의 경우, 만일 제국주의자들이 우리에 대해 전쟁을 시작한다면, 아마 3억 명 이상을 잃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어떻단 말인가? 전쟁은 전쟁이다.
세월은 지나갈 것이고, 우리는 이전보다 더 많은 아기들을 낳으며 일할 것이다.'
저때 중국의 인구가 6억을 좀 넘는 정도였음
국민 절반이 핵맞고 죽어?
애를 많이 낳아서 메꾸면 되지 뭐~
실제로 못된똥은 다산을 통한 강력한 인구증가정책을 추진하였음
낙태는 물론 피임까지 금지시켰고
산아제한론 심지어 멘델의 유전법칙조차 제국주의 학문으로 규정하여 탄압한 결과
결국 80년대 초반 중국 인구는 10억을 돌파하게 됨
저때가 냉전 태동시기에 동서위기가 피크 찍고 내려갈때니 저런 소리가 나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