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사람이 외모적으로 별로라고 생각할만한 모든 요소를 다 꼼꼼하고 정성들여 집어쳐넣어놨어
특히 여성이야 보통 미인상이 정해져있지만 남자는 얼굴이 좀 안생겨도 체격이나 키나 다양한 요소로
잘생겼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매력적이다 느낄 만한 요소가 있을 수 있는데
무술을 수련하고 단련하는 사람치고 근육도 없고 어깨도 왜소해
그래도 머리라도 단정하게 해놓으면 좀 나을지도 모르는걸 굳이 장발이야
스탠딩일러 자세도 엉거주춤하고 약간 아랫배가 툭 튀어나온 듯한 인상에
남자가 애매하게 여성성을 가지고 있는 것 만큼 기묘하고 보일 수가 없는데 얼굴인상자체를 "못생긴 아줌마"처럼 만들어놓음
심지어 목소리마저도 애매하게 하이톤에 경박스럽게 묘사돼있음...
ㅈㄴ 공들여서 남자로서 매력적일 만한 모든 요소를 철저하게 배제해놓고
호감형으로 인식될 수 있는 요소를 싸그리 쳐낸 게 아주 정성스러울 정도임;
근데 좀 보다보면 반할것같음 소사매의 심경이 이해됨
너무 못생긴 거 같으면 필터를 겁시다
비단 인간이란게. 짤라서보면 예쁜면도 있다... 젠 뭐 어딜잘라봐도 못생김.
근데 좀 보다보면 반할것같음 소사매의 심경이 이해됨
너무 귀여운데
비단 인간이란게. 짤라서보면 예쁜면도 있다... 젠 뭐 어딜잘라봐도 못생김.
너무 못생긴 거 같으면 필터를 겁시다
조활: 머리 풀면 여잔줄 알고 동네 건달들이 다 몰려든다 진짜 있는 대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