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씹덕들이 기대하고 갔다가 대부분 실망하는 성지

[미키P]

아키하바라.

애당초 목적이 쇼핑 그 자체였으면 실망할 일도 없는데 (오히려 만족도 150%)

뭔가 씹덕 거리의 로망을 기대했던 국산 덕들은 대부분 가면 실망함.

말 그대로 그냥 번화가에 불과한 느낌의 거리라서.

실제로 00년대에는 좀 더...

음.. 로망..? 같은게 있긴 했는데..

[힁힁끵끵]

용산 가는거보다 조금 더 딥한정도

[채유리]

년초에 아키바 다 돌았는데 크로스채널 PC판 못 구함ㅠ

[미키P]

크로스채널이라면 그 미연시?
그건 구하기 힘든 레어템이긴 하겠는데

[반 다크홈]

이미 흔적기관일 뿐인

[오징어SP]

지금은 메이드의 거리라고 봐야지.
전자상가도 십덕상가도 이제 다 축소되는 중이라

[오징어SP]

엄밀히 말함 사람들이 기대하는 그런 게 있긴 한데 예쩐에는 저 대로변에 있었는데 지금은 골목으로 가야 한다는 거 정도.

[Kasumigaoka_Utaha]

음향쪽은 e 이어폰 해드폰매장만 가봐도 못보던 물건 다 볼수 있음

매장 자체에 중고물품도 많아서 온갖 유물 다 접견 가능

[畳み込みNN]

근데 세라자드에 비해서 이어폰 상태가 안좋긴 함

[토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가는 느낌이고
콜라보 같은 것도 굳이 아키바에 한정하지 않는 느낌이라 ㅇㅇ;

나도 오히려 시부야 같은 곳에서 닌텐도나 원피스 스토어 가니까 반갑더라

[畳み込みNN]

일본살때 몇번 가긴 했는데 결국 아마존이나 아미아미에서 사는게 낫다는걸 깨닫고 카게무샤 라멘 땡길때만 갔었음

[다이얏호~]

딱 게이머즈 메인간판인 데지코를 내릴 때가 우리가 알던 아키바가 사라지는 상징성 사건이 아닐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