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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도한테는 바로 발정했으면서
쥬도는 카미유마냥 엄마랑 아빠 미워하는 비뚫어진 애가 아니니까
샤아가 본인에게 했던것 처럼 쥬도에게 똑같이 하려고 했는데 반대로 오히려 본인이 부정 당했으니 열 받을 만 하지.
그보다 누가 만약에 너의 마음속 깊은 딥 다크한 어둠 다 훔쳐보고 야 우리 동지지? 하는 감각일걸
하만 칸은 해석이 필요한 어법을 구사함. 저 위에 말은 다음과 같음. 넌 샤아와 같다 = 내 밑으로 기어오면 물고빨고햛아주마.
아니 카미유와 하만은 서로가 서로를 느꼈고 서로가 부족한것이 있단것에 공감했지만 동시에 그것이 서로의 수치와 보이고 싶지 않은것이었고 하만은 그것에 분노해서 카미유에게 너는 내 속을 훔쳐다본 수치스러운 속물이다 하고 덤벼들도 카미유는 하만이 화를 죽일뻔한걸 보고 넌 용서못할 존재다라 덤벼드는거
단편적으로 끊어서 보면 오해 할 여지가 많아진다...
어떤 오해? 저 장면 농담 아니라 퍼건의 라라아와 아무로가 겪은 그건데 서로가 서로의 부족했던거, 추구했던것에 환상을 보고서 서로 이해할수 있는가 하는 상황에 하만이 함부로 내 속을 ㅂㅈ 말라고 분노하고 서로 죽이려드는 이야기임
사람의 변화에 대한 오해 같은거 랄까... 뭔가 글로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토미노의 뉴타입론에서 "이해하고 소통하는 능력"도 솔직히 사족인거 같음 평범하게 대화로도 소통 못하는 놈들이 백날 대가리에서 띠리링 해봐야 조또 의미없다는 사례는 잔뜩 있고... 오히려 뉴타입론의 해심은 "미래 세대가 가진 새로운 가능성의 힘"에 있다고 봄 벨토치카칠드런에서 자신의 한계에 봉착하고 극단적인 답 밖에 내놓지 못한 샤아를 부정한건 결국 아무로의 아이를 비롯해서 지구에 있는 어린아이들의 마음이였다는거지 즉, 인류가 당면한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서 토미노옹 본인도 명확한 답은 제시하지 못했지만 다음 세대의 젊은이들은 구세대의 어른들이 가진 한계를 넘어서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할 것이라는 희망이 토미노 요시유키의 건담을 관통하는 핵심이라고 봄 문자 그대로 "new"한 "type"들의 이야기지
ㅇㅇ 나도 그렇게 봄 그런점에서 X의 뉴타입론이 정말 좋았고 하지만 단순히 소통이 아니라 서로에 대한 깊은 통찰력으로 서로의 사의가 이해되고 의도가 이해되고 그렇다보니 오해가 없이 변화할수 있는 그런 토미노옹의 당시 상상과 가치관의 반영이라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