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도로에서 칼치기 하는 병.신만났었다..

[쿠로사와다이아]

120킬로 이상달리다 핸들한번 잘못 꺽으면 그대로 자빠질거 같은 레이타면서 
어떻게 저런 칼치기를 하는걸까 하는생각에 내가 당했다에서 오는 황당함보다 
목숨을 저렇게 쓰레기같이.여기는구나 싶은 경외감이 들더라...
그것도 두세번을넘게 저러는데.

점마는 레이니깐 칼치기해서 잠깐 앞서도
근처에 있는 차들이랑 내차는 죄다 준중형에서 중형세단급차들이니깐 
레이 점마가 속도 따라잡지못하고 뒤로 쳐지면 
 금새 나랑 다른 차들이 앞서게 되고 

그걸 또 속도 억지로 내서
잘가는 차들 앞으로 무리하게 끼어들면서
틈새로 파고 들고..레알ㅁㅊㄴ인가 싶더라 

게다가 내차랑 앞차랑 간격이 차 한대 길이도 안되는데 
굳이 거길 끼어든다고 비깜켜면서 지랄하는게
이새낀 찐이구나 싶더라 그것도 한번이 아니였ㄱㅎ..

그래서 차들도 점점 빠지면서 한산해질쯤 타이밍에 
엔모드 켜고 그 차뒤로 바짝 붙고 옆차선 자리 나길래 그 차 옆으로 붙으면서 
팝콘 쏴주고 이제 앞에 차들이 없고 횡해져서 마지막으로 
그 차앞으로 차선 변경 한번 해주고는 부아앙 하고 치고 나가줌 

[루리웹-8717206684]

지가 운전잘하는줄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로사와다이아]

정작 내차말고도 그 앞으로 벨엔이 달리고 있었고.
밟으면 200까지 올라가는.차들 앞에서 대체 뭘하고싶어서 저러나 싶더라
사고날뻔 해서 빡치기도 했고..

[설원에서]

ㅁㅊㄴ 맞는데, 보복운전은 옹호 받기 힘들어요...

[쿠로사와다이아]

저는 그냥 팝콘한번 울렸을뿐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