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한테 불만 품고 일부러 트롤링 한 거 아님
일본과 거래하고 조선을 배신한 것도 아님
자신이 질 걸 알면서 울며 겨자먹기로 나선 것도 아님
정말 자신에게 명장의 자질이 있다고 생각했고
정말 자신이 일본군과 싸워서 능히 이길 수 있을 거라고 믿었음
외부적 요인 일절 없이 순수하게 본인의 졸렬한 인성과 무능력만으로
그 어떤 일본 장수도 가하지 못했던 괴멸적인 피해를 조선군에 선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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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싸움 포기해버리고 배 침몰 시키던 행적 보면 스스로 명장의 자질이 있었다고 생각한지 좀 애매모호하고 백성들 목 까지 베면서 수급 수 올리기에나 급급했던거 보면 쓰레기력 맥스였던 탐관오리형 인물이었던거 같음
"제가 적이 멀리 있으면 활을 쏘아 맞추고, 적이 가까이 있거든 기름 바른 몽둥이를 휘둘러 능히 물리칠 수 있습니다" - 원균, 친척에게 자신의 용맹을 자랑하며 물론 친척은 "대장이 활 쏘고 몽둥이 휘두를 상황이면 이미 ↗망 아니냐"며 일축함
정몽규보면 딱 원균 생각나더라
비슷한 트롤링을 저지른놈으로 신성모가 있다
원균도 적합한 자리가 있었을까? 유게이들이 선조고 원균을 반드시 어딘가에는 배치해야 한다면 군사 지휘관 자리 말고 어디로 보낼거임
그치만 원씨들에게는 위대한 조상인가 보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