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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탄금대도 그냥 평지가 아니라 논밭+물에 젖은 뻘밭이라 기병 굴리기 좋은 지형이 아니었음 ㅋㅋㅋ
이 설이 힘을 얻는데 제일 큰 방해물이 정예병인 경군이 포함된 신립의 병력만도 못한 진짜 오합지졸 지방군들이 산에서 승리를 거둔 전투들이 다수 존재한다는 것임
급하게 오합지졸 모은 병력들이 산중에 배치해 놓으면 겁먹어서 다 흩어져 버릴까 걱정 + 그나마 자신의 장기인 기병돌격으로 승부를 보려 했다는 썰이 있음.
625도 그렇고 확실히 한반도는 정면싸움보단 게릴라가 좋은듯
이일 얘기 나오면 따라붙을수 밖에 없는게 또 그냥 전략적 판단에 따라 회의하다가 "흠. 조령 가죠?" 한것도 아니고, 모조리 전사하고 갑옷마저 없이 짚신에 겨우 몸만 살아돌아온 순변사 이일이 적의 수준을 직접 겪어보고 평지는 절대 안된다 조령같은 험준한 곳에서 붙어야한다고 말하는것마저 무시하고 골랐다는게 딱히 궁기병 쓸만한 지형도 아닌 탄금대였으니까 계속 갑론을박이 나올 수 밖에 없음. 실제 전략사가 어떻게 그렇겠냐만은 지나간 과거인 지금 보기에는 무조건 개털리는곳 vs 조금이라도 좋은 결과가 나올수 있는곳에서 전자를 고른것처럼 보이지 않는것도 아님.
진짜 왜간거지;;
후대에 이루어진 분석 말고 그나마 신립이 직접 내세운 이유는 '평지에서 기병으로 승부보려고' 임 문제는 탄금대도 그냥 지형만 평지지 논밭에 뻘밭에 강까지 끼고있는지라 기병이 활개칠 지형은 아니었고 먼저 왜군과 싸우고 살아돌아온 이일이 무조건 조령처럼 험준한 곳에서 붙어야지 저거 평지에서 붙으면 죽는다고 뜯어 말렸는데도 굳이 그걸 선택했다는거
급하게 오합지졸 모은 병력들이 산중에 배치해 놓으면 겁먹어서 다 흩어져 버릴까 걱정 + 그나마 자신의 장기인 기병돌격으로 승부를 보려 했다는 썰이 있음.
문제는 탄금대도 그냥 평지가 아니라 논밭+물에 젖은 뻘밭이라 기병 굴리기 좋은 지형이 아니었음 ㅋㅋㅋ
선조 : 신립 해줘..
무전기도 없는 시절 산에 실전 경험이 풍부한 정예 병력도 아닌 급조된 지방군을 풀어 놓겠다는 건 도망치라고 놓아주는 것과 똑같은 행위다
이 설이 힘을 얻는데 제일 큰 방해물이 정예병인 경군이 포함된 신립의 병력만도 못한 진짜 오합지졸 지방군들이 산에서 승리를 거둔 전투들이 다수 존재한다는 것임
보통 그런 건 지휘관이 목측 가능한 거리 내에서 직접 지휘하면서 싸운 소규모 교전이었지. 대표적인 게 곽재우인데 이 양반은 좀 도른자라 절대 잡히지도 죽지도 않겠다는 각오로 직접 전투에 나서서 그걸 실현시킴. 반면 탄금대에서 붙은 일본군과 조선군을 합치면 약 3~4만 명 규모인데 이 규모의 야전은 임진왜란 전체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임. 애초에 대부분의 전투가 성을 끼고 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요약빌런
625도 그렇고 확실히 한반도는 정면싸움보단 게릴라가 좋은듯
신립 본인의 피셜로는 기병대 쓰려고!! 기병대가 닥돌하기 좋은 탁 트인곳에서 싸워야지!! 라던데. 문제는 적병력과 지형에 대한 고려를 1도 안하고 그냥 그동안 상대해왔던 소수의 여진족 정도로만 여기고 닥돌해서 문제였다던가
아예 적을 몰라서 그랬으면 납득할만한데 적은 왜구나 여진족따위와 비할바가 아니라는 정보를 먼저 싸운 장수들이 전해줬는데도 안들어먹고 고집부린게 ㄹㅇ 아쉬운 부분임
애당초 신립이 병력을 받고 받은 명령이 적 주력의 섬멸인데 조령 같은데서 박혀있는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임. 회전장소를 잘못 골라서 섬멸당한건 문제인데 조령에 안박힌걸로 뭐라하는건 좀 ㅋ
경상도에서 이일의 병력이 제대로 교전도 못하고 와해 당해서 적 선봉 혹은 주력의 규모도 제대로 모르는 상황에 당장 한양에 가해지는 위협을 없애려면 조령 알박기는 말도 안되는 선택지임. 알박기로 우주방어를 해도 문제인게 일본군이 문경새재 우회하면 선조를 결국 몽진을 가야함. 그거 안하려고 일단 버티면서 신립 보낸거 아님?
루리웹-2215141802
이일 얘기 나오면 따라붙을수 밖에 없는게 또 그냥 전략적 판단에 따라 회의하다가 "흠. 조령 가죠?" 한것도 아니고, 모조리 전사하고 갑옷마저 없이 짚신에 겨우 몸만 살아돌아온 순변사 이일이 적의 수준을 직접 겪어보고 평지는 절대 안된다 조령같은 험준한 곳에서 붙어야한다고 말하는것마저 무시하고 골랐다는게 딱히 궁기병 쓸만한 지형도 아닌 탄금대였으니까 계속 갑론을박이 나올 수 밖에 없음. 실제 전략사가 어떻게 그렇겠냐만은 지나간 과거인 지금 보기에는 무조건 개털리는곳 vs 조금이라도 좋은 결과가 나올수 있는곳에서 전자를 고른것처럼 보이지 않는것도 아님.
전근대 사회에서 한나라의 왕이 수도에 있는 병력 싸그리 긁어모아서 적 주력을 꺾으라고 그것도 기병위주의 병력을 몰아줬는데 조령알박기를 한다? 애당초 선조의 뜻이 그랬는데 이일이 올라와서 뭐라하든 그건 솔직히 신립입장에서 고려의 가치가 있는 의문이 아님.
기억이 가물가물하기는 한데 저기서 신립이 막고 있어도 얼마든지 돌아갈길이 많아서 의미 없었을듯 그리고 거기 좁아 그리고 신립이 충주 도착한 시간이랑 왜군이 도착한 시간이랑 크게 차이가 안나서 조령에 들어가서 준비할 시간도 없었을거임 원래는 이일이 조금 버티면 신립이 충주에서 왜군과 싸울 준비할 시간이 생겨서 조금은 잘 싸울 수는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이미 졌으니까
신립이 충주에 들어오고 이틀 뒤에 왜군이 들어온게 교차기록으로 확인되는데 왜군이 조령에서 출발해 탄금대까지 오는데 딱 반나절 걸렸음. 꼭 조령 시작부까지 들어가야만 방어하기 좋은 지형인것도 아닌지라 탄금대가 아닌 다른 곳을 전장으로 택할 시간이 없었다고 보기도 좀 어려움.
실제론 시간이 없어서 조령을 포기했다기보단 다른 전술적 이유가 컸을거라고 생각함. 그것이 당시로썬 어쩔수 없는 판단이었는지 그저 신립의 안목이 부족해 일어난 악수인지는 무려 수세기간 갑론을박하는 형국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