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군대에서 장난치다 의가사 할뻔한썰

[아리아발레]

밖에서 애들 담배피고 있길레

내가 재밌는거 보여줄까? 하고

목장갑이랑 구두약 가져오라 한 다음

목장갑 두겹 껴서 목장갑에다 구두약 존나 발라서

불 붙여서

킹오파 쿄 처럼


야이! 야보레이! 하고

이짓거리 하니까 애들 막 웃는데

근데 장갑이 불이 안꺼지고 계속 더 크게 붙길레

씨.발 존나 뜨거워서 벗길러고 해도 안됨

맨손으로 불붙은 장갑을 벗길수가 없어서 

근처 수돗가에서 물부어도 안꺼지고

그때 행보관이 와서는 그거 보고

애들한테 야 저새끼 손 밟아!!해서

행보관하고 애들이 발로 손을 존1나 밟으니까 그제서야 꺼짐

난 손아파서 막 신음소리 내고있으니까

애들이 날 업허서 군의관한테 갔는데

다행히 화상은 안입고 조금 데인 수준이고

손을 존1나 밟혀서 손에 피멍들고 상처 입은거 말곤

괜찮아서 군의관한테 존1나 개 뚜디맞고 한동안 깊스하고다님

이짓거리 하니까 이제 말년이기도 하고해서

대대장이 나한테 구두약 보급으로 안줌

[루리웹-2133574527]

불광 그렇게 하는거 맞음?

[마이온]

쿄가 불고자가 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