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직인데 물품구매 기안도 나보고 쓰래
그래서 퇴근후에 문서작성을 할려면 기안쓰는법을 알아야되잖아?
알려달라고 햇는데 팀장이 반응이 시큰둥해서 몇번 요청하다가 그냥 포기햇어
덕분에 생산하는데 펌프 안쓰고 손으로 나르고 있어
공장 초기멤버인데 기계가동전에 내가 강하게 말해서 추진했어야 했나 싶네
물론 그때도 짐나르고 이것저것 할것 많기는 햇지만, 퇴근하고 새벽에 문서써도 되지않았을까?
내가 태만한걸까? 공장에 사람을 안뽑아주는걸까? 내가 능력이 없는걸까?
오늘도 출근해서 일 2시간하고 왔는데 불안한 맘 없앨려고 간건지 아니면 진짜 일할려고 간건지 모르겠음
술먹고 한탄글 써봣음
다들 일요일 잘보내
근데 까놓고 품의서 양식이랑 전결규정이라고 해야 하나 구매 금액별로 기안선도 정해진게 회사마다 다를텐데 앞의 기안을 좀 봐야지 어케 쓰는지 알지 그것도 안 보여주고 맨땅에서 뭘 어케 쓰라는거임?
기안 보내준다는데 바쁜건지 생각이 없는건지 계속 안보내주네 이것말고도 산적한 문제가 많아서 나도 계속 요청하기도 힘들다 기계도 단가아낀다고 마이너한 업체에서 구매햇는데 부품도 몇개씩없어서 철물점에 사러 돌아다니는 것도 고역임
진짜 고생이 많소...